드디어 후기를 올리네요. 한국에 11월4일날 와서 숨좀돌리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나있네요.ㅎ

꿈같은 날들은 정말 후다닥 빨리도 지나가고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현실로 돌아와 있답니다~

저희는 정말 초 스피드 결혼식에 초스피드 신혼여행이라고 할만큼 짧은 시간에 결정하고 후다닥 해치웠답니다.

10월15일 식이였는데 한달정도 준비했고 여행도 식끝나고 준비했어요. 아주 특이한 케이스죠? ㅋ

그래도 식날 하객분들이 다들 정말 준비 많이 했나보다 라고 하셨어요!!ㅋ 몇달씩 준비한것보다 정말 완벽하게 잘 끝냈고 다들 멋있었다고 칭찬도 받았답니다.ㅎ 식 준비나 여행준비 미리 준비하면 좋겠지만 결코 시간많이 걸려 준비한다고 완벽한건 아니랍니다~ㅎㅎ

대신에 엄청 꼼꼼하게 체크하고 확인하며 준비했구요, 마음에 들면 여러군데 시간 낭비않고 한두군데만 비교해보고 바로 결정했답니다.

저는 투어민 같은 경우도 다른곳 일체 견적 물어보지도 않고 알아보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웃기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첫번째 이유는 진심 "민씨 아저씨" 라는 왠지 알수없는 묘한 친근감이 느껴지는 카페 이름때문이였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뭔가 친근하게 느껴지고 쉽게 말해 뒤통수 맞지 않겠구나 라는 믿음이 생겼다고나 할까요?ㅋ

암튼 저는 그런저런이유로 투어민에 도움을 받고자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했던 두번째 이유가 투어민 직원분들의 친절함 때문입니다.

정말 정말 저에게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제가 특히 친절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투어민 직원분들 정말 너무 친절하십니다! 박수*100000

강지윤님 외 다른 여자직원분또한 너무 친절하셨답니다~

처음 저랑 통화하고 머큐어를 추천해주시고 담당해주셨던 강지윤님!! 정말 상주셔야 합니다.ㅋㅋㅋㅋ

고객대응 정말 잘 해주시고 친절하시고 고객과 공감도 잘 형성해 주셔서 저 강지윤님 믿고 다른곳 일체 견적 알아보지 않고 그냥 투어민에서만 진행했습니다.

제가 식끝내고 국내여행을 몇일 하고 10월20일에 카톡으로 처음 견적문의를 드렸는데 원하는 여행날짜가 30일이였으니 딱 10일 남았었죠? 정말 시간 별로 없었을때 였답니다..

사실 그때 아니면 좀더 있다가 가도 된다라는 생각도 있었기에 엄청 급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왜 사람이 처음 생각한날에  가고프잖아요~

대충 몰디브에대해 라군이나 수중환경이라던지 공부를 좀 하고 가성비좋은 리조트로 문의드렸죠~

저희는 신혼여행이긴해도 너무 럭셔리 리조트는 원하지 않았고 가성비 좋고 수중환경 어느정도 괜찮았으면 오케이였거든요,

사실 많이들 가시는 몇군데도 고민했는데 머큐어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새로 지어진 리조트이고 오픈 특가로 아주 괜찮다고 하셔서 신랑과 얘기를 해보고 검색을 좀 했어요.

다들 검색 해보시잖아요? ㅋ 내가 갈곳이 어떤지는 알아야 하니까~~

그런데 머큐어가 이제막 오픈한곳이라 너무 정보가 없고 거기에 어떤 블로그에는 최악의 리조트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정말 헐...했답니다..

제가 후기나 댓글이나 이런것들이랑 거리가 먼사람인데 지금 이 후기를 쓰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거랍니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저희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직접 다녀온 여행객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후기를 남겨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저희가 얻을수있는 정보는 그런 인터넷에 검색이나 블로그에있는 글들같은것이 전부이기때문에 저희신랑은 머큐어는 패쓰해버렸어요. 몰디브가는 이유가 힐링이 큰 목적인데 비행기장이 근처에 있는 로컬섬에 위치한다니 쉴수나 있겠냐고..오죽하면 최악 리조트라고 하겠냐고,.,.

그래서 친절한 강지윤님께 말씀드렸죠. 솔직하게~ 그러한 이유로 신랑이 싫다고 한다고.

그리고 다른 리조트 견적서를 받았지만 머큐어에 미련을 못버리고 제가 다시 머큐어를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우선 민투어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저는 맘에 들었거든요..우선은 신생리조트라 깨끗하고 가격도 적당했고 국내선 비행기 지역이지만 바로 공항 옆이니 가깝고 ~

그래서 다시 자세하게 물어보니 직접 다녀오신분이 비행기 소리 안들린다고 수중환경도 50m나가면 아주 좋다고~

신랑이랑 다시 얘기해보고 제 생각엔 가격도 적절히 잘해주셨다고 판단들어 머큐어로 결정했답니다~

결론은 저희는 머큐어 선택이 만족스러웠고 투어민 직원분들 믿고 판단하기를 잘했다는 겁니다.

후기에 이렇게 지루한 이야기를 먼저 쓰는것은 투어민을 믿고 진행하셔도 좋을거란 이야기입니다.

직접 가서 보고 듣고 오셔서 추천을 해주시는것이니 정말 최악의 리조트라면 판매하지 못하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저는 머큐어를 다녀오고나서 그렇게 느겼답니다~

저는 투어민과 그어떠한 관계도 아니랍니다 ㅋㅋㅋ 오해마시길~~

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과 판단이랍니다~!

그럼 다음편에는 본격적으로 머큐어에 대하여 써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