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시작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그냥 저희가 시간별로 즐긴것 올리는 것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둘째날 저희 일정은 오전에 샌드뱅크 & 피크닉과 저녁 바베큐 파티입니다 ^^

아마 많은 분들이 익스커션을 뭐 해야할까 고민하실텐데 저 같은 경우 스쿠버다이빙과 샌드뱅크 & 피크닉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말레투어도 신청했는데 인원부족으로 캔슬되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셋째날 일정이라 다음 후기에 ... ^^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가기전 와이프가 화났습니다. 이유는 ..... 비밀입니다 (물론 심각하게 화난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화난 이유는 와이프 손가락에 힌트가 .. ㅋㅋ

 

 

 

 

아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마지않는 오믈렛과 미니 비프, 그리고 저희는 팬케이크를 추가했습니다

오늘 오전 일정이 있으니 든든히 먹어야겠죠 ..

생과일 쥬스는 그날의 과일 상태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납니다. 전 계속 수박 쥬스를 머겄는데 어떤날은 맛이 별로 없습니다

아, 그리고 메인 레스토랑 웨이터도 전담제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항상 Ali가서빙을 해주었습니다 .

나중에는 시키지도 않은 메뉴도 알아서 가져다주고, 몰디브 언어도 알려주었습니다. 바두의 음식맛은 "baraabaro"(좋다라는 몰디브어)

 

 

 

샌드뱅크를 신청하면 신청한 팀들은 아침에 리셉션에서 모여서 같이 이동하게 됩니다

 

 

 

 

샌드뱅크에 도착 후 샌드뱅크를 배경으로 한 컷 !!

 

 

 

 

첫 스노쿨링 기념 샷 ! (물론 숙소앞에서는 어제 했지만 ..^^)

스노쿨링 장비는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구명조끼는 저희도 짐이 많아 못챙겨 갔지만... 여유가 되시면 구명조끼도 자신의 몸에

맞는걸로 챙겨가시면 더 좋습니다 . 전 조금 컸답니다

 

 

 

 

샌드뱅크에 올라가서 한장 !! 사진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하늘의 바다의 구분이 참 어렵습니다

물 색깔이 너무 푸르러 .....

 

 

 

 

샌드뱅크 & 피크닉 후 숙소 개인풀에서 래쉬가드의 짠물 빼는중 ... ㅋㅋ
( 미니풀이 말그대로 미니라 수영하기엔 .. 그래도 몸 담그고 한가로이 바다를 보기엔 안성맞춤입니다 )

 

 

 

 

아내는 썬베드에누워 기분을 내고 있네요 .. 물놀이 후엔 맥주한잔을 해야 한다네요 ..ㅋㅋㅋ

(숙소 내 비니바에 맨 아랫칸은 올인일경우 무료입니다.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맥주만 공략 ! )
전 뭐했냐고요 ? 사진찍고 다녀온 짐 정리하고 .. .할 꺼 많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점심은 피크닉에서 도시락으로먹고 옷 갈아입고 메인바에서 칵테일 한잔 ~!!

여기서도 저희의 장난끼는 어디가지 않습니다 ㅋㅋ

 

 

 

 

5시반 물고기 밥주는 시간, 이 때 리조트내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로 모입니다

새삼 사람이 많이 있구나를 느낌 ... 이외의 시간에는 사람들 보기가 힘듬 ... ㅋㅋ 다들 흩어져 한두쌍 정도 보게됩니다

아 !!! 밥 먹을때 사람 많이 모이는군요 ㅋㅋㅋ

 

 

 

 

 

 

 

둘째날의 석양 !!

 

 

 

 

물고기 밥주는 시간이 끝나고 산책중 .. 메인 비치에서 .. 아담하고 깨끗한 비치입니다.

리조트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듯 합니다 ㅋㅋ

 

 

 

 

모래가 너무 고와 맨발로 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아침일찍 해변으로 밀려온 낙엽이나 쓰레기를 매일 청소하여 해변이 항상 깨끗합니다

 

 

 

 

메인비치에서 바라본 석양 !! 이 자리가 사진찍기 명당입니다. 이 날 저 커플은 여기서 다시 한번 프로포즈를 하더군요 ..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었습니다 (속으로 나도 준비할껄 ... 후회 많이 했습니다 )

앞에 보이는 숙소는 썬셋빌라와 썬라이즈 빌라들 ...썬셋빌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본 섬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끝쪽은 많이 멉니다. 전망도 안좋구요 ^^

 

 

 

 

 

둘쨰날 저녁은 바베큐 ! 2인 110불 정도로 해변가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각종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요리해줍니다 ~

 

 

 

 

물론 육고기 바베큐도 해주구요 ~

결제는 오직 룸넘버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마지막 체크아웃시 일괄 계산합니다

팁만 챙겨가셔도 됩니다. 저희도 어떻게 될지 몰라 환전했는데, 마지막 체크아웃 때까지 팁 빼고 나간게 없습니다 ^^

 

 

 

 

둘쨰날 밤은 샴페인으로 마무리 !

버틀러에게 이야기하면 얼음을 왕창 가져와 바스켓에 꽉 채워주고 갑니다.

저렇게 얼음을 채워놓고 샤워하고 오며 시원하게 샴페인 한잔하며 둘째날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숙소 에어콘이 너무 쎄서 저희는 둘째날부터 밤에는 끄고 잤습니다 ^^

 

 

PS. 개인적으로 샌드뱅크 강추합니다 !

리조트 주변도 좋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 한가운데서 스노쿨링 한다는 것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