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의 넷째날이 밝았습니다.

아침부터 저희는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4박 6일 일정으로 왔는데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 너무 많이 아쉬워하고 저희 미흡한 준비에 한탄을 했었습니다.

만약 아직 예약 전이나 예약중이시라면 전 5박을 추천드립니다.

지내다 보면 하루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 들어든요 ....(물론 여유가 되어야 하지만요 ...^^)

 

 

4일째는 말레투어를 신청했는데 전날밤 deepu가 이야기하길 ..

"신청자가 너희 커플뿐이야 " " 그럼 우리 못 가는거야? " "응 !! 만약 너희만 가길 원하면 추가로 돈을 많이 내야되"

"그럼 아쉽지만 안갈래 "

물론 다 영어로 이야기 한겁니다 ㅋㅋ

이렇게 되어 계획했던 4일째 일정은 취소가 되고 저희는 오전에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두는 리조트 주변 수중환경이 너무 좋아 스노쿨링하기 정말 좋습니다

 

 

 

 

 

 

썬베드에서 해변을 한장 찍었습니다. 다이빙 센터 옆이 스노쿨링 포인트인데 해변을 지나면 산호가 많아 다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 안하셔도 되는게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해변에서 바다로 하얀 길 같은게 보이실겁니다

그 길을 따라 나가면 스노쿨링 포인트로 안전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들어올때도 저 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좋은 날씨와 푸른 바다가 느껴지시나요?

 

 

스노쿨링을 시작하며 한컷 ! 같이 거의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각자 스노쿨리에 빠져서 .. .물속이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

 

 

 

 

와이프도 신났습니다. 바다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

 

 

 

저도 신났습니다.

물이 너무 맑아서 재밌었습니다.

정신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찎다보니 와이프는 저 멀리가고 그럼 전 열심히 와이프를 쫓아가고 그리고 다시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그럼 와이프는 없어지고 ... 무한반복 ... .

 

 

 

 

리조트 앞에만 나가도 이렇게 물고기들이 넘쳐납니다.

수중환경이 너무 좋아 시야도 밝고 물고기들도 많이 보인답니다.

 

 

 

 

 

 

많은종류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슷ㅂ니다

 

오늘은 오후에 셀프웨딩을 찍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4일차에는 두번에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일하면서 시간내 글을 쓰려니 힘드네요 ^^

그래도 후기를 쓰면서 몰디브에서의 꿈같던 시간들을 떠올려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