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 입국장 앞의 포토존)​

 

 

 

 

 

 

 

 (공항가는 배타기 전. 포즈취해준 다이빙센터직원)

 

 

 

 

몇몇분이 디테일하게 올리셨기에 

중복되지 않는 내용들 위주로 몇줄 적어볼께요.

 

 

 

1. 중국인들이 엄청 많아요.

 

예전의 시끄러운 중국인을 연상할 필요는 없구요.

체감상으로는 전체의 약 30~40% 쯤 되더라구요.

중국인 솔로여성들도 무리지어 오기도 하고, 

심지어는 3대의 대가족 17명이 가족전용 반바지와 티를 입고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중국어와 일본어 가능한 직원은 꽤 있구요.

이런 것은 별 문제가 아닌데.. 

방문객의 인종구성이 뷔페 음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익스커션 설명서도 영어/ 중국어 병기.

체류중 한국인은 3팀 정도 보았네요~ 

 

 

 

2. 식사에는 요령이.. 영어 짧은 분들을 위해

 

아침뷔페는 식사후 사인 필요없구요.

점심, 저녁에는 식사후 룸넘버와 사인해주시면 되요.

하지만, 사인을 몇번 건너띄었는데 문제는 없더라구요.

점심, 저녁에는 대개 물이나 쥬스 등을 시켜먹는 편 이더라구요.

 

식사 자체는 먹는 거만 먹게되었어요.

제 주식은 빵종류, 오물렛, 스파게티, 과일 정도였습니다.^^

고기류나 그런건 도통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10년전 반얀트리 갔을때는 이것 저것 엄청 잘 먹었는데..

올후밸리는 제 표현이 부정확할수도 있지만 인도나 홍콩틱한 향신료 탓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배고프진 않게 잘 먹었죠^^

 

 

저녁에는 즉석요리코너(스파게티해주는 곳) 쪽에 맛난 특식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번은 꽃게양념찜 같은게 나왔는데 엄청 맛났구요, 덕분에 그날은 스파게티를 건너뛰었습니다.

그리고, 그 국물에 찐쌀밥을 넣어 비벼먹었더니 바로 제가 찾던 맛이였습니다 !!

 

 

참, 랍스터 BBQ 추천합니다.

정말 맛나고 분위기 나고, 아이는 공짜였고,

110달러x2명 그리고 상응하는 세금을 냈지만 강추드립니다.

 싱가폴틱한 삼인조 혼성가수가 식사시간 내내 은은한 노래도 불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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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라군바의 아이스커피 맛 좋구요, 

주문하실때는 메뉴판 보고 AI 포함 여부 확인하고 시키세요.

잘못 고르면 유료입니다. 모히또는 유료가격 대비 맛이 생각보다 그닥?

 

컵라면은 인원수x3 배수 거져가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2배수 가져가서 쌈날뻔~~

그런데, 가끔은 중식을 건너띠는게 놀이엔 효율적입니다.

 

 

 

3. 익스커션 및 해볼만한 거.

 

무료 익스커션 투어중에 로컬아일랜드를 신청했는데,

인원 미달로 결국 돌핀투어로 변경했답니다.

돌핀투어 시작할때 생수, 돌아올땐 와인? 샴페인? 제공합니다. 운좋게 돌고래 여러 마리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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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욜에 라군바에서 하는 소라게 경주대회 해보세요

참가에는 $12를 내야하구요 (체크아웃때 포함됨)..저희 애는 2등했네요.

상품이 20분 스파권이더라구요. 1등 상품은 좀더 좋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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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의 주인공.. 소라게 Back Number 6.

다음날 아침에 바다로 돌려보냈어요~

 

튜브 바람 넣는거나, 스노클세트(수경,숨통,오리발)

대여는 제티에 있는 다이빙센터에 가면 됩니다.

워터스포츠센터는 카약 빌리실때 등~ 

 

 

 

4. 돌아오는 길 몰디브 공항

 

피자가게가 시간 보내기 참 괜찮더라구요.

가격 착하고, 에어컨 빵빵해서 숨쉬기 좋아요.

붙어있는 커피숍도 맛 괜찮구요.

그 영수증으로.. 건너편 햄버거 가게가서 보여주면 30분 와이파이 티켓 얻을수 있어요.

 

공항내의 에어컨되는 시설은 Departure Gate를 통과해야합니다.

하지만, 보안검사후에 진입하기에 일단 들어가면 임의로 나올수는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