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올린다고 올린다고 하다가

너무늦어버린 몰디브 후기에요

할말도 많고 너무많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와서

어디서 부터 써야할지 약간 막막했던것 같아요

후기를 쓰면서 다시 여행한다는샘 치고! 떠나볼게요 힛-

"투어민?"

우선 투어민을 선택한 이유는

정말많은 곳에 견적요청을 드렸었어요

신혼여행지도 계속 바뀌구, 너무힘들었어여ㅠㅠ

몰디브 리조트 왜이렇게 많아요.... ?

우여곡절끝에 몰디브 두짓타니로 확정을 짓고!

리조트까지 정했겠다~ 여행사 6~7군데에 견적요청을 했어요

가장 저렴하고 가장 피드백이 빠르고 가장!!친절했던 투어민으로 결정했어요 ♥ (안할이유가 없더라구요...)

아, 처음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거 같아서 조금 걱정되긴했었는데 다녀와보니... 놉놉!!

다음번에도 투어민과 함께할 의향 200% 함께 해주셨던 김혜미 담당자님 너무감사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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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의 신혼여행지는 몰디브!

경유할수 있는 방법은 많이 가시는 싱가폴도 있었는데

저희는 두바이가 너무너무 가고싶었어요, 

아예 신혼여행을 두바이에서 8박을 할까 처음엔 생각도 했었고 

두바이의 더위를 내가 버틸수있을까라는... 희안한 생각으로 휴양지도 무조건가자 그냥~~!! 

모리셔스와 몰디브를 또 고민하다가 

신혼여행은 몰디브지!라며... 

5박을 몰디브에서 하고, 3박을 두바이 아부다비로 일정을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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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기 때문에 직항은안되고.. 아부다비 경유만을 생각하고 일정을 정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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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출발)-아부다비-말레(5일)

 ● 말레(출발)-아부다비(스탑오버3일)

 ● 아부다비(출발)-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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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식이였죵 ​몰디브에 가기전에 먼저 스탑오버했으면 좋았겠지만 일정상 안되더라구요ㅠ

그게 계획짤때는 조금 아쉬웠지만 돌아와서 생각하니 별 문제될건 없었어요

몰디브도 두바이 아부다비도 다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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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몰디브 두짓타니

​몰디브 리조트 엄청많은거 아시죠;; 굉장하잖아요

저희에게 중요했던건

룸컨디션>음식>수중환경>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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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몰디브에 아무것도 안하려고 갔어요!

그냥 누워있고 심심하면 수영하고 노래듣고 밥먹고 술마시고,

최대한 바다를 느끼고와야겠달까... 핳핳핳​

다른 섬 투어도 필요없고 ​리조트에서 나가지 않고 있으려니 ..

저것들이 가장 중요하겠더라구요 !

남편이 원했던건 단 한가지 Al 올인크루시브.

하나하나 먹을때마다 돈생각하고싶지않아!! 먹자 마시자!!

그래서 올인크루시브있는곳만을 알아보기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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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두짓타니도 이벤트기간이어서 생각보다 저렴했고

금액까지 맞으니...  저희한테는 딱이라고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예 처음들어보는곳도 아니고, 두짓타니 괌에서도 유명한거같더라구요

정해버리니 쉽더라구요 다른곳은 아예 보지도 않았어요 ㅋㅋㅋ

보면 저곳이 더 좋아보이고 그럴게 뻔했거든요 ㅠㅠ

이미 충분히 봤으니.. 내가 결정한 곳만 생각하는게 좋아요 !!

비행기표도 예약하고, 리조트도 예약하고,

시간이 흘러 흘러

결혼을 했어요 ! 딴딴딴따 -

신혼여행짐을 그때까지도 못싸고 있었던 저희는 식마치고, 집도착해서 씻고 바로 짐을 쌌어요ㅠㅠ

이것저것 짐을 싸고선 인천공항으로 떠났죠!

저희의 결혼식은 9월 1일인데 그날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날 일본vs한국 ㅋㅋㅋ

공항에서 축구보면서 기다렸어요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ㅋㅋㅋ

골넣는것도 다 보고 소름돋아하며 떠낫어용 이래저래 기분좋았던 날이에요 힣

뱅기는 출발하고!

잤다가 먹고 영화보고 잤다가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했어요~

환승시간 동안에 커피도한잔하고 면세점도 둘러보고

찌뿌둥한 몸도 요리조리 움직이고 다시 비행기를 탓어요 !

한참을 잔 후에,

어느새 해는밝아오고 말레를 향해 도차아아아악.

말레에 도착을했어요 !

근데 여기에서 이제 또 경비행기를 타고가야하는데

이게 시간이 안맞아서 꽤나 오랜시간을 기다렸어요  

두짓타니 안내소? 를 찾아서 예약확인을 간단히하고 짐을 맡기면

알아서 수속을 도와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선 라운지로 이동도와주셨어요!

라운지에서는 와이파이도 되고 음료도 간단한 다과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거기에서 식 이후에 못전했던 감사인사도전하고 사진도 찍고 이래저래 지루했던 시간을 보내고

어떤분이 내려오라고 하셔서 경비행기를 타고, 두짓타니로 한발자국 더 고고

저희가 타고왔던 경비행기에요

요게 증말 죠그맣거든요 ㅋㅋ 맨앞에서 맨뒤까지가 얼마안되용 ㅋㅋㅋㅋ

요런 경험도 즐거웠어요 히히 어느새 해가 또 져버렸어요

근데 보트를 또 타고들어가요!

오마이갓

얼마들어가진 않았는데 ㅋㅋㅋ 탈수있는건 다탄듯

시원~하게 바람을 맞고! 드디어 도착했어요!!!

웰컴드링크와함께 늦은밤에 도착했기때문에 빠르게 진행을 도와주셨어요!

각 팀에 버틀러한분씩 배정이 되었어요,

저희는 버틀러 학 이라는 이름을 쓰시고 계시는 한국분이었어요

'오마이갓,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국분이 계시는줄도 몰랐었는데 이런행운이있을까요ㅠㅠ

한국말로 설명도 다 해주시고, 필요한것들을 한국말로 다 정리한 종이도 주셔서

정말 어려움없이 온전히 즐기다올수있었답니다

사진한장 못찍고온게 너무나 아쉬울따름..

우선은 룸에 도착하고 저녁먹는곳의 안내를 받은 후에

밥을먹고 바로 룸으로 와서 짐정리하고 곯아떨어졌어요ㅠㅠ

그리고선............다음날 천국을 보았어요!!!!

너무 아름다웠던..컴퓨터 배경화면같았던 것들이 눈앞에 펼쳐져있었어요

아 증말 너무 멋있었어요

날씨도 너무좋구 룸과 리조트에 관한 내용은 다음편에서 사진 마구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