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더레지던스"의 구석구석을 돌며 많은 사진을 찍었어요.

배경위주의 이쁜 사진 풀어볼께요.

캬아~너무 멋지죠? 바람이 엄청 불어서 모자를 썼는데 원피스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흰색원피스 입고 찍었던 곳을 노을질때 다시 왔어요.

모히토 마시면서 바라보던 노을. 그립네요.

자연스럽게 나란히 앉아 노을을 보게 되더라구요. 이 때의 여유가 벌써부터 그리워서 큰일이예요.

집앞 데크에서 부케 들고 한컷! 노란색이 몰디브랑 짱 잘 어울리죠?

체크인하면 환영와인을 한병씩 주는데 하프로 갔던 저희 커플에겐 정말 소중했던 선물이었어요.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와인 마시던 그때가 정말 좋았어요 ㅠㅠ

온통 핑크빛이던 몰디브 바다. 정말 로맨틱 그 자체였네요.

비치바에서 보내던 시간도 기억나네요. 비록 저 자리에선 오래 있을 순 없었지만요 ㅎㅎ

왜냐면 곧 이렇게 막 뛰어다녔기 때문에..ㅎㅎㅎ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날씨였어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그리워지는 몰디브네요.

다음엔 더레지던스를 택한 이유인 수중환경에 대한 글 가지고 다시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