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후벨리 갈 만한가 #3

4. 기 타

라군 레스토랑 앞에서,

밤 9시 30분쯤 되면 공연을 한다. 그네에 누워 별을 쳐다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인피니티 풀 선베드, 첫날에 가보니 파라솔이 없어서 선탠용 베드인줄 알았다. 말하면 설치해 줌^^

몰디브 도착^^ 비행기 내려서 건물에 들어오자 마자 왼쪽에 있다.

말레 관광을 위해 루피아로 바꿨다. 1달러 15루피아, 1루피아 약80원,

페리 탈 때나 과일 사먹을 때 빼고는 루피아를 쓸 필요가 없겠더라. 로컬 식당 두 군데 가봤는데 1달러 15루피아를 적용해 줌. 잔돈은 루피아로 준다

몰디브 경찰청 앞, 몰디브 비상사태 뉴스에 나오는 건물이라 한 컷^^

말레 시장은 망고스틴 1kg 80루피아(6400원), 코코넛 과즙 20루피아(1600원, 마시고 나면 반으로 잘라서 과육을 파먹게 해줌), 마트는 소포장 땅콩 4루피아(320원), 배구공만한 수박 4루피아(320원)에 팔았다. 수박이 320원이라니!! 눈을 의심함. 공항 면세점에선 허접한 열쇠고리가 5달러, 연필 5자루에 5달러, 다른 기념품도 너무 비싸고 끌리는게 없음.

공항 입구 버거킹, 보안 구역에도 하나 더 있다. 와퍼 세트가 12달러 라니!. 한국에선 7700원인데~

공항 입구 타이 익스프레스

팟타이가 12달러~, 태국에선 200바트(6800원)인데~. 팟타이와 라이스 위드 허니 치킨을 시켰는데 맛있다. 말레에서 쓰고 남은 루피아를 주고 나머지는 달러로 계산.

서양인이 100달러를 주니 잔돈이 없다며 주문을 안받기도.

※ 올후벨리에서 벨보이나 포터, 웨이터에게 팁을 주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서양인도 팁 주는 걸 못봤다. 몰디브는 리조트 물가가 비싸서 룸 팁이 2달러 정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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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인 하러 국제선 공항 실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1차 보안검색을 대충 받아야 한다. 그런데 한번 들어가면 못나온 다는 사실~. PP카드 라운지인 웰니스 스파는 실외에 있다는 사실~. 체크인 안하고도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다. 스파가 주라 쿠키와 음료정도뿐이다.

국내선 공항 pp라운지인 무니마는 국내선 청사 문열고 들어가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다. 국내선 청사 들어갈 때는 보안 검색을 안해서 들락날락 할 수 있다. 오후 6시쯤 구경삼아 가봤다. 앞사람이 그냥 들어가길래 나도 그냥 들어감^^. 국내선 전용 라운지라는데 별로 제지를 안하는 듯. 음식 종류는 보통 라운지 수준~,  호기심에 먹어 보려다 참음^^.  주로 여행사를 통해 온 사람들이 대기하는 장소 같았다.

Ⅲ. 다시가도 올후벨리

현재 주변 공사와 해초로 방 배정 잘 못 받으면 뷰가 안 좋기도 하다. 그래서 가장 저렴하고 해변에서 조금 떨어져 바다가 멀리보이는 디럭스룸과 가장 뷰가 좋은 선셋 자쿠지룸을 믹스하길 추천한다. 난 도착해서 선셋 자쿠지를 둘러보고 302호~310호 사이를 달라고 부탁했고, 다행히 그리 되었다. 선셋 자쿠지 나머지 룸은 해초가 좀 보였다. 이런 거 저런 거 신경 안쓰려면 디럭스룸에 묵는게 속편하다. 저렴하고 뷰 걱정 안해도 되고~ 마음에 안들면 다른 방으로 바꾸기도 쉽고, 그래서 디럭스룸은 따로 요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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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도착했을 때 해초와 공사가 거슬려 좀 실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뷰가 좋은 3군데(선셋 자쿠지  바다, 제티쪽 바다, 수영장)에서 놀면 된다고 생각하니 괜찮았다. 그래서 사진도 좋은 풍경만 담았다. 해초는 밀물이 되면 물이 깊어져 잘 안보이고 공사는 언젠가 끝날거니 가기전에 너무 걱정하지 말자.  섬전체 360도 뷰가 좋은면 이 가격에 못 온다^^. 작년 대비 요금할인, 14.99세 동반자녀 2명까지 올인클루시브 무료 혜택~ 이 조건 아니면 안온다^^ 가심비를 따진다면 다른 리조트로 가는 게 낫다.

섬 크기가 적당해 부대 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내가 중요시하는 수영장이 2개에 수영장 뷰도 좋다. 무엇보다 다양한 무료 익스커션으로 4박 5일 동안 심심치 않게 지냈다. 앞서 말한 아쉬운 면이 좀 있지만 가족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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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양지 몰디브~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곳~,

​하지만 워터빌라는 너무 비싸서 신혼부부가 아닌 가족 여행객에는 아주 부담스러운 곳~

​ 이런 고민을 그나마 해결해준 곳이 올후벨리였다.

그럼 예약은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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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호텔 사이트 보다 투어민이 저렴하다. 현금 영수증도 해주니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외국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해외 사용분이라 소득공제가 안된다.

궁금한게 있으면 카톡이나 전화로 수시로 물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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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매니저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