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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푸라베리 가족여행_simple(?) review & tip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행운 작성일18-08-29 11:26 조회6,057회

본문

안녕하세요.

 

 

토요일 출발해서 일요일(어제) 도착해서 간단히 후기 남겨요~

(시간 지나면 언제 할지 몰라서...)

 

신혼여행으로 할라베리를 다녀왔고,

이번에는 가족여행으로 푸라베리를 다녀왔어요.

 

몰디브는 리조트 선택이 참 힘든거 같은데, 이곳을 통해서 푸라베리 리조트를 알게 되었고 결정을 하긴 했는데

푸라베리는 2년 밖에 안된 리조트이고 한국에는 후기도 잘 없어서 알기가 어려웠네요.

 

일단 예약을 했고, 우리나라에 올라온 몇개 안되는 후기는 다 본듯 싶구요.

 

출발일이 거의 다 되어서 외국 후기를 찾아봤는데 꽤 많이 있더군요. 간혹 악평과 함께...ㅜ

약간 걸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뭐 예약을 한 상태이고... 어쨌든 잘 다녀왔습니다.

 

예약은 여기 '민씨 아저씨의 몰디브'를 통해서 했고, 정말 친절히 안내 받아서 했구요.

(이슬기 과장님(?)이 담당이셨는데 전화하면 잘 기억하셨고, 항상 밝게 상담해주셨던게 인상깊네요^^ 광고는 아닙니다 ㅋ)

 

4박에 AI로 했고, 갑자기 항공편이 변경(에어아시아 ㅡ.ㅡ)되어서 추가로 아고다를 통해서 HB로 1박 추가했네요.

 

전체적으로 워터2박 / 도니풀2박 / 가든1박이 되었어요.

 

부산 - 쿠알라룸푸르 (3시간) - 말레(훌루말레 1박) - 푸라베리로 갔구요.

토요일 오전 비행기였고, 푸라베리 도착하니 일요일 점심 때쯤 되었어요.

 

 

1. 훌루말레 1박(I.B.H.) - 개인예약

인터넷에서 찾아서 했던 훌루말레 1박호텔은 크기는 작았지만 침대도 적당히 컸고(가로로 4명이 잤음, 길이가 짧은 부분에 캐리어랑 쿠션 바치니 딱맞네요) 비치 바로 앞이었고, 룸도 아주깔끔하고 습하지도 않았어요.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4인 조식도 포함이라니...

대신 별도로 왕복 픽업을 신청했는데, 공항에 미리 나와있지도 않고 연락하고 기다렸는데,, 30분 넘게 기다렸고

다음날은 픽업차량이 왔는데 조식이 5분 정도 늦었네요. (아침 7시 픽업)

 

 

2. 훌루말레에서 푸라베리로..

픽업 차량에서 내려 픽업 드라이버의 안내를 받아 푸라베리 카운터로 갔습니다. 푸라베리 카운터에는 아무도 없었고 옆에는 있었습니다. 연락을 하고 좀 있으면 나올거라고 기다리라고 해서 받아온 조식을 먹고 기다리니 나오더군요.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같이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티케팅을 하고 위탁수화물을 보내고, 시간되어서 탑승하고 가면된다고 하더군요.

기다림 끝에 대기하러 갔는데 국내선 시간이 미뤄져서 또 좀 기다렸고, 비행시간은 25분정도 밖에 안걸렸네요.

국내선에서 내리면 푸라베리 직원이 있을거라고 들었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약간 황당) fly me 항공사 직원에게 물어보니 버스가 올거라고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라고 하더군요. 버스를 타고 보트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푸라베리 보트가 있는 곳에 내려주더군요.

보트타는 시간이 45분입니다. 물결이 반대라 그런지 보트가 엄청 튀면서 갑니다.

장거리 국제선을 타고... 한참 기다렸다가 국내선을 타고 또 이 보트를 타는게 아이들에게는 힘든거같네요.

돌아갈 걱정이...

 

3. 푸라베리에서...

 1) 체크인 - 스파예약 - 룸

드디어 긴 여정 끝에 푸라베리에 도착했습니다!

할라베리는 리조트 도착하면 스탭들이 나와서 반겨줬던거같은데, 여긴 특별히 그런건 없었어요.

그런걸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알아서 리셉션으로 갑니다.

 

리셉션 도착해서 앉아서 대기하는 동안 손수건이랑 아이스크림을 줍니다. 맛있게 먹고,,

한참을 기다립니다.

직원 한명이 와서 지도를 펼치고 설명을 해줍니다. 처음 룸은 워터빌라 x호이고, 레스토랑 등등..

이때 첫 느낌에 리셉션 직원이 아주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셉션인지 거래 상대방과의 미팅인지 하는 좀...

(지나고 보면 중간 중간 그리고 체크아웃 할때까지 계속 그랬네요.)

그리고 10분 무료스파를 제공하니 내일 오후까지 가라고 합니다.

 

앞에 후기에서 60분 무료스파에 대해선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는 글을 보았는데.. 

역시 제가 따로 물어보니 확인해본다고 하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근데 이것도 바로 예약을 해라고 하네요.

어쨌든 버기타고 룸에 가는길에 스파에 들러서 예약하자고 했습니다.

 

스파에 들렀는데 스파직원과 이 직원이 둘이서 얘길하더니 저한테는 날짜에 대한 언급도 없이 내일 몇시에 와라고 합니다.

5박 6일 있을거라서 저는 늦게 받고 싶어서 몇일은 안되냐니깐 그럼 몇일 1시에 오라고 하네요. 점심시간이 걸려서 다른 타임을 물어보니 안된다고 해서 그렇게 정하고 룸으로 갔습니다.

 

(작년에 스노클링을 시작한 아이들(8살 6살)과 바로 리프 스노클링을 하기가 부담스러워 도니풀빌라를 먼저원했지만 워터빌라가 먼저 배정이 되었습니다.)

 

 2) 워터빌라

깔끔하고 좋습니다. 게다가 메인배드에 쇼파베드, 그리고 엑스트라 베드까지 준비해놓았네요.

엑스트라베드를 쇼파 베드 옆에 붙여서 사용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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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한 날은 아주 흐린날은 아니었지만 바람도 불고 약간 흐리긴 했어요.

파도도 꽤 있고.. 위에 사진과 같이 몰디브 바다(???)가 아닌 그냥 바다(???) 같이 나왔네요. ㅎ

이런 현실적인 사진ㅋ도 필요하다 싶어 올립니다. (이후론 이런 바다는 못봤어요)

 

(직원과 함께 발코니(?)로 나가는데, 저 나무로된 비치체어가 두개가 바로 문 앞에 있었는데 다리를 부딪쳐서 10cm가량 약간 심하게 다쳤는데 지금까지 아프네요. 흉터가 생길듯 ㅜㅜ 엄청 아팠지만 방에 왔다는 마음에...)

 

워터빌라 앞 풍경도 정말 멋지구요.

가능하면 리프가까지 룸 배정을 해달라고 메일로 몇번 요청을 했었는데 이건 그렇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끝에서 3-4번째 방..

빌라에서 물고기까지 보일정도로 물이 맑고 많기도 하고..

 

첫날은 약간 흐리고, 바람도 좀 불었어요.. 그래서 파도도 좀 많이 쳤구요..

밤에는 파도가 시끄러울 정도로 많이 쳤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났는데 폭우가 내렸죠 ㅡㅋ

그래도 금방 날씨가 바뀔거라 생각했는데,, 이후로 매일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밤 새벽에 조차 한번도 비가 안내리고 맑은날이었죠.

(사실 날씨가 흐리면 그냥 한국 앞바다랑 크게 다를바 없죠)

 

워터빌라에서 아이들 데리고 리프 왔다갔다 하면서 스노클링했는데,, 아직 어려서 좀 무서워하긴하네요.

사실 저도 리프의 끝없이 떨어지는 푸른 절벽을 보니 처음엔 무서워서...ㅋ

(근처에 다른 사람들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스노클링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뿐더러 워터빌라 리프에는 사람들이 안오네요...)

 

3) 도니풀빌라

2박 이후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도니풀빌라로 옮깁니다.

여기도 너무 좋았고 아이들은 바로 빌라 앞 개인풀로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워터빌라보다 더 잘 노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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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앞으로 나가니 이런 해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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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빌라쪽은 계속 파도가 치는데...

여기는 정말 잔잔하네요..

낮에는 수영장에서 해질무렵은 해변에서 재미있게 놀았지요.

 

4) 가든빌라

항공편 때문에 마지막날 하루를 가든빌라를 따로 추가 예약했어요.

(이곳을 통해서도 요청을 했지만 개인적으로도 몇번 메일을 통해서 리조트측에 기존 예약건과 통합해달라고 요청했고, 잘 처리되었네요)

이 리조트에서 가장 기본적인 룸이라 안좋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외로 여기도 너무 좋았네요.

깔끔했구요. 그리고 룸위치도 요청한대로 비슷하게 되었구요.

여기 묶을때는 메인풀에가서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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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이렇게 정원 형식이고 반대쪽은 샤워/화장실이 있습니다.

모든 빌라가 넓네요.

 

5) 수중환경

만족스럽구요. 물고기도 많고 생각외로 큰 물고기도 많습니다.(워터빌라쪽에 큰 고기가 많아요) 상어도 보이구요.

그리고 리프쪽에선 물고기떼도 많이 봤구요.

워터빌라쪽 리프가 물이 깨끗하고 도니풀빌라쪽은 좀 탁한 느낌, 그리고 메인레스토랑은 중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장소에 따라 편차가 좀 있네요)

사진은 몇장만 올려볼게요.

(사진은 고프로랑 방수디카 2개로 찍었구요. 지금 사진 정리가 안되서 잘 나온걸 선별은 못하고 그냥 올리니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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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리조트에서 나오는 날 배타기 전 물 위에서 찍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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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레스토랑

 메인 - 가기전부터 평이 좋지는 않던데, 실제로도 뭐 맛있다 라곤 못하겠네요. 매일 조금씩 바뀌긴 한데...

          즉석요리 코너도 있긴하구요.. 마지막 날 하루만 좀 괜찮다 싶게 나온듯하네요.

          금액은 어찌나 비싼지..(이게 몰디브 표준이긴 하겠지만)

          올인이라 별도로 내진 않았지만, 조식 110불 / 중식 165불 / 석식 220불 이정도였던거같아요.

 

푸라마티(?) 워터빌라 끝 - 여기선 치킨을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는것처럼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1인 9불? 4인명에 50불 안되었네요)

 

 

예약할때 올인 패키지만 있어서 했지만 음식은 좀 아닌듯합니다.ㅎ (그리고 저희가족은 술을 아예 안마셔서...)

어쨌든 올인이라 매끼마다 먹긴했네요.

 

 

7) 스파

10분 스파는 일정상 못가고, 60분 스파만 받았는데 만족스러웠어요.

 

 

8) 컴플레인.

 1) 첫날 체크인을 하고 스노클링 마스크랑 아이들 구명조끼를 받으러 리셉션으로 갔는데요. 스노클링 마스크가 하나도 없습니다.ㅡ.ㅡ 그리고 아이 구명조끼도 달랑 한개만.. 물어보니 전부 나갔다고 하더군요.

(보통 우리나라분들은 다른 사람 사용하던거 찝찝해서 가져가지만 저흰 있긴 하지만 별 상관없이 스노클링만 할 수 있으면 되지 싶어서 안가져갔거든요. 애들꺼만 가져가고)

 

미리 메일로도 아이들 구명조끼 및 스노클링 장비에 대해선 준비되어있다는 확답도 받았었는데..

아무튼 스노클링이 큰 비중을 차지 하는 몰디브 여행이기에 어이가 없었는데요. 직원에게 얘기하니 뭐 다 빌려가서 어쩔수 없다 다음에 오라고 얘길 하더군요. 저녁까지 챙겨준다는 확답을 받았는데, 8시가 넘어서도 연락이 없길래 확인하니 스노클/마스크만 있고 아이 구명조끼는 내일 한번 와보랍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갔는데 아직 없다고...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습니다.

워터빌라 하루가 스노클링도 못하고 그대로 지나갔는데....

매니저하고 얘기하고 싶다고 불러달랬더니 여기 없다 어딨느지 모른다. 식당, 객실, 아니면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모른답니다.

전화해보라고 하니 전화도 안들고 다닌답니다.

그럼 기다리겠다고하니 좀 있으니 사무실에서 나옵니다. ㅡ.ㅡ

 

역시 매니저는 매니저네요. 에어컨 나오는 라운지(?)에서 잠깐 얘기하자고, 무슨일인지 알려달랍니다.

난 여기 멋진 푸라베리에 스노클링하러 왔는데 장비가 다 나갔다고 없다고 하고 약속을 해놓고도 아무런 대처가 없고 미루기만 한다.. 그리고 버기 부르면 10분안에 온다고 하고 한시간 기다리다가 걸어간적도 있다(실제로) 하니 정중히 사과하더니 직접 카트를 몰고 데려가서 구해줍니다. 그리고 버기 문제도 확실한 해결책을 줬지만 이후로도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 했습니다.

 

 2) 버기

한번은 메인 레스토랑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룸 안에 손볼것도 있고해서 불렀는데, 10분 걸린다는데 30분이 지나도 안옵니다. 몇번 리셉션에 통화를 해도 간다고만 하고 안왔는데 1시간이 넘어서도 안오길래 시간을 버릴수 없어서 그냥 걸어서 갔습니다.(걸어가는길에도 안왔네요)

 

오기전에 한가지 걱정했던게 작은 섬이 아니라 워터빌라에 있을때 메인식당가는게 염려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미리 메일로 버기가 몇대 있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본 결과 5-10분내로 도착하니 걱정하지 말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대체로 늦을때가 많았네요.

 

그리고 이후론 아이들과 워터빌라에서 메인레스토랑까지 걸어다니기도 했는데 버기 타는 곳에서 부터 10분 안쪽이더군요

어린 아이들이 없어서 그런지 대부분 걸어다니는 분위기이고 뭐..

 

 3) 계산

뭔가 먹고 사인할때 확인 잘해야합니다.

올인에 포함되는 음료류인데도 그냥 물어보니 별도로 청구된다고 했다가, 제가 올인에 포함되는 걸로 안다고 하면 다시 확인해보더니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무료 음식값도 금액에 포함해서 가져오기도 합니다. 확인하고 사인해야합니다.

 

 4) 직원교육

전반적인 기본교육이 잘 안되어있는듯 합니다.

식당에서 접시 가져가거나 뭔가 놓을때 그냥 툭 던지듯이 할때도 많네요.

 

 5) 인빌라 룸서비스

음료를 시키면 기본 45분입니다. 늦을땐 1시간.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이와서 취소 시켰을때도 있습니다.

 

 6) 룸 체인지

 룸 체인지 전날 편지를 문고리에 걸어둡니다. 내일 몇시에 옮긴다고..

 도니풀빌라에서 가든빌라로 11시30분에 옮긴다고 해서 전부 준비해두었습니다. 기다려도 오질 않고...좀 더 기다려봐라..

 결국 12시 50분쯤 옮겼고, 1시에 스파 예약이라 서둘러 겨우 갔습니다. 2시 10분쯤 스파끝나고 나오니 2시 20분쯤 되어서 바로 리셉션 가서 11시 30분에 옮긴다고해서 점심 못먹고 기다렸는데, 이제 클로징 타임이 10분 남았는데 어떻게 하냐.. 마지막날로 변경 가능하냐니깐 10분 남았으니 가서 먹으랍니다. 이전에 보니 2시30분 되면 음식을 바로 치워서 그렇게 얘기하니 괜찮다 가라고 하길래 그럼 버기 불러달라니 버기타면 30분까지 못갈수도 있으니 지금 빨리 가랍니다. 거의 뛰다시피해서 2분 남겨두고 가서 먹을 음식 다 담아서 테이블에 두고 먹었습니다. 30분 되니 다 치우네요.

 

이때 먹은 점심값을 저녁에 청구했고, 이때문에 아이 둘다 식당에서 짜증내다 잠들고 여차저차 우여곡절끝에 나중에 매니저하고 통화해서 사과받고 해결했네요. 완전 기분 망친 저녁이었습니다.(여기서도 문제의 리셉션 직원..)

 

 

9) 기타(시차)

샤크피딩을 오후 6시에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옵니다. 말레가 4시간 여긴3 시간 시차인줄 알았는데, 이제 여기도 4시간 시차라고하네요 ㅎ

떠나기 전날 윈드서핑 레슨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1시간동안 수십번 넘어지면서 끝난듯 ㅜ

(겨우 서서 가는것 까지만 하다가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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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평.

 

장점

푸라베리 리조트...  리조트 자체는 참 좋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리조트라 더욱 좋습니다.

(방역도 하는것 같은데 모기도 참 많습니다. 엄청 작은 산모기라 눈에 잘띄지도 않는데 기피제 뿌려도 엄청 물리네요.

그래도 이건 뭐 자연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워터빌라 / 도니풀빌라 / 가든빌라 다 깔끔하고 좋습니다.

 

라군도 수중환경도 모두 만족스럽구요. 리프 나가는 것도 적당한 거리라 힘들지도 않고.

 

휴가지에선 한국인 많은걸 좋아하지 않는데, 한국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몇몇에게 물어보니 유럽계쪽이 많아 보이네요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고 몇 몇 중국인들이랑 중국에서 온 3대가족도 보이구요.

수영장에선 의외로 몰디브현지 관광객들도 꽤 보입니다.

 

룸 클리닝은 깨끗하게 해주네요

 

 

단점

전 좀 작은 섬을 선호해서 여기저기 가보고 한바퀴 둘러보고 하고 싶은데 여긴 좀 큽니다.(이건 특징이지 단점은 아닌듯)

 

리셉션부터해서 직원들은 정말 재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게 제일 큰 문제인듯.

(할라베리 갔을땐 당시에 메니져가 서양인었던거같은데, 여긴 이쪽 사람같습니다.)

저흰 과도한 친절, 서비스 이런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긴 정말 기본적인게 안되어있는거 같습니다.

리셉션 직원. 정말 와닿는 느낌이 rude하고 terrible입니다.

 

인빌라 다이닝 시간 너무 오래 걸립니다. 한꺼번에 모아서 배달하는듯.

버기 늦게 옵니다. 메인레스토랑에서 기본적인 교육도 잘 안되어 있는듯합니다.

 

음식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식당 음식에 파리가 꽤 많이 날아다닙니다. 덮개 없는 음식에는 많이 앉아 있기도 합니다. 직원들은 별 개의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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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사진의 워터빌라 시작하는 해변부터 끝 리프까지 와서 왼쪽 끝에 보이는 채널로 스노클링해서 들어오니 45분 정도 걸리더군요. 혼자라 첨엔 좀 무섭기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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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물론 안 가본 리조트를 가겠지만, 푸라베리 리조트는 좋은곳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리조트 자체는 100점이지만 직원에 대한 부분이 50점을 까먹는다고나 할까...)

 

날씨도 체크인하는 날만 아주 조금 흐렸고, 5일 내내 쨍한 날씨였습니다. 소나기도 첫날 새벽만 잠깐..

 

 

가시기로 결정하신 분들을 위한 팁.

1. 스노클링 마스크 관련.. 가져가세요.(청결 여부를 떠나서 수량이 부족해보입니다. 그리고 상태도 그다지..)

 

2. 어린이 구명조끼.. 가져가시는걸 추천.(사이즈는 있으나 이것도 수량이..)

핀(오리발)은 좀 여유가 있는듯 합니다.

 

3. 워터빌라/도니풀빌라는 멀티어댑터 및 USB포트가 자체적으로 있으나, 가든빌라에는 멀티어댑터 자체가 없습니다. 요청하면 될지 모르겠으나 저흰 요청안하고 마지막날은 충전되어 있는 보조베터리 이용했어요.

 

4. 서비스 받는걸 좋아한다면 절대 여기 가시면 안됩니다.(앞에 적었다시피 기본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영어를 하나도 못한다고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 사용할 필요가 있는듯합니다.

 

5. 당연한 말이지만 여유가 된다면 국내선-보트 보다는 수상비행기 이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국내선 대기시간이랑 보트 탑승시간이 생각보다 힘들수 있습니다. 갈때는 보트가 정말 힘들었는데(엄청 튐), 올때는 튀지 않아서 수월하게 왔어요)

 

6. 수중환경은 워터빌라 리프쪽이 시야가 제일 깨끗합니다. 상어는 거의 313호 앞 주변에 있습니다. ㅎ

 

7. 연인보다는 확실히 가족 위주의 리조트입니다.

 

8. AI보다는 HB 정도가 적당할거 같다는...(술을 많이 안마신다면..)

 

간단하게 후기 남긴다고 했는데,,, 너무 길어졌네요.

 

정리 되는데로 따로 정식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누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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