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22.07.09. ~ 2022.07.15.

 '은또리​​'님의 여행후기입니다.^^  

내일 출근하려니 아득하네요ㅠㅠ

하루를 되새기면서 후기 남깁니다

행복한 기억을 남기고 공유할 공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투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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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말레호텔에서 4시 반에 리셉션 모닝콜을 받고 5시 10분경 내려가서 아침 포장을 받았어요

팩주스 2개랑 호일 씌워져서 따뜻하게 준비된 도시락 2박스 준비해주는데 맨 위 포장 살짝 들어보니 샌드위치 들어있었어요!

전 날 표시했던 과일, 오믈렛 등등이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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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20분쯤 봉고차 타고 말레공항 갔는데 진짜 가까워요~ 10분정도 가면 금방 도착하고 말레공항에서 시루펜푸시 직원이 수상비행기 수속 밟아줘요!

저랑 같은 비행기 타고 온 수상비행기 놓친 여러 팀들과 다시 만났쥬..

다시 버스를 타고 수상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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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반 비행기였는데 대기실에서 한 30분은 더 기다린 것 같아요.

그 사이 날도 많이 밝아지고 다른 버스 타고 중동 분들 추가로 더 왔어요! 총 5팀정도 새벽 첫 비행기로 시루펜푸시로 출발합니다

아, 새벽이라 라운지는 못 쓰고 대기공간에서 물 2통 챙겼어요!

(영상)​

수상비행기 2열 왼쪽 창가석 뷰

그 유명한 1열 왼쪽 창가석 뷰!는 남편한테 양보하고 2열 왼쪽 창가석에서 찍어봤어요~

맨 앞 뷰는 좋은데 선풍기 때문에 남편이 안구건조증 있다고 괴로워했고요ㅋㅋ

새벽비행기는 하나도 안 덥더라구요!

그래서 선풍기도 끄고 갔어요. 돌아오는 수상비행기에서는 더위에 호되게 당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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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시루펜푸시~~

이땐 몰랐쥬 버틀러에게 영혼이 없다는걸~~

비오는 날엔 도착하면 북도 안 쳐줍니다ㅋㅋ

도착해서는 너무 좋아서 그런 건 신경도 안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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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카 타고 투어 한바퀴 스윽~하고 저희 빌라로 갑니다.

원래는 디럭스 선셋비치빌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었으나..  우리가 제때 입실을 못해서 저의 운은 다른 분들께 갔겠쥬.. 

첨에 버틀러가 디럭스 선셋비치빌라 가르키면서 어제 너네집 이라고 얘기해주던데 왜 얘기해 사람 놀리냐..

많이들 보셨겠지만 한번 더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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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 날에도 날이 안 좋았어요!

그래도 넘 좋았던 트로피칼 낭낭 하우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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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빌라보다 기대했던 비치빌라였는데 기대한 만큼 넘 좋았어요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되게 크고 좋아요!

뒤 양쪽으로 세면대 2개, 화장실, 샤워실 따로있고 뒷문 열면 야외 샤워실이 있어요!

저는 디럭스 선셋 비치빌라 못 묵은게 살짝 아쉬워요ㅠㅠ

진짜 좋았을 듯ㅠㅠ 룸 업그레이드 내놔ㅠㅠㅠ

아, 왠지 이 방은 준비가 안 된 방이었던 것 같은게 웰컴과일이 시들시들 쪼글쪼글했어요ㅋㅋ

그것도 모르고 한개쯤 먹었는데 나중에 워터빌라가서 웰컴과일 보니 신선한 상태로 랩 둘러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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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을 열고 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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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풀과 비치가 기다리고있쥬~

근데 풀이 좀 작아요! 걍 인증샷용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비와서 춥기도 하고 들어가보긴 했는데 여기서 안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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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으면 훨씬 더 예뻐요.

해먹은 불편하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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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좋은 점은 노래를 제일 크게 틀어도 소음이 흡수된다는 것~ 운치 무엇~

​(영상)

비오는 날 야외수영장

요런 느낌이에요~

사실 비치도 라군이라 들어갈 의미가 없어요!

어린아이있는 가족이 나와서 모래장난하더라구요

돌이 없어서 안전하니까 아이들 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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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닦을 수 있는 항아리 넘 좋았어요~

예전 글에서는 발 닦는 고슴도치 본 것 같은데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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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안 놀아도 그냥 앉아있고 누워있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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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가 입실하면 방에서 여권으로 체크인해주고요, 액티비티랑 디너 신청할 거 하고 조식먹으러 GoGo합니다.

현 시각 9:30 AM 조식은 10:30 AM까지므로 얼른 가야돼요!

우리랑 같이 수상 비행기놓쳤던 커플.

도착기념 피나콜라다

라하마켓 음식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요.

근데 시즌탓인지 원래 그런건지 중동 음식이 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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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어마무시하게 내렸던 비

비가 무섭게 오더라고요.

도착해서 다행이야ㄷㄷㄷ

비가 많이 올 땐 영상보다 더 무섭게 와요!

​(영상)

몰디브 비는 무서워요

비가 와도 몰딥에서 오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베스트는 쨍쨍 맑은 날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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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리타 위드 아이스 추천해줘서 마셨어요~

인증샷 찍다가 질질흘림ㅋㅋ

종이빨대다보니 얼른 먹어야 상쾌하게 먹을 수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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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스파 하고싶었는데 풀부킹이라 돌아와서 야외스파GoGo합니다

(영상)

허니문 베스트타임 top 5*_*

빗소리..음악소리..온도..습도..분위기..

진짜진짜 입욕제 많이 챙겨가세요ㅠㅠ

저 2봉지 챙겨갔는데 욕조가 크다보니 한 번 할 때 반씩 써도 아쉬웠어요!

동영상은 스파 다 즐기고 찍어서 거품이 없네요

더 많이 하고싶었는데 욕조가 커서 비치빌라 2번, 워터빌라 2번 밖에 못했다는ㅠㅠㅎㅎ

처음에 왼쪽이 뜨거운 물인지 몰라서 고장신고할 뻔 했..

비오는 날 진짜 좋은게 빗소리, 바람, 온도 다 반신욕하기 최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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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맑은 날 야외스파

다음 날 아침에 체크아웃 전에 한번 더 스파 했는데 날 좋을 때는 햇살이 넘 좋더라구요

야외욕조 때문에 비치빌라 떠나기 너무 아쉬웠어요

모닝 야외스파 후기는 다음 게시물에 더 올려볼게요!

스파하고 리조트 한바퀴 산책하고 점심먹고 낮잠자고 오누오누바에서 한잔하고 특별히 한 건 없는데 왜 벌써 이 시간인지ㅋㅋ

예약 된 카타로 갑니다~

8시예약이었는데 이미 깜깜~

가까워서 걸어갔어요!

로망을 위해 자전거 빌리는 것도 좋은데 저는 자전거 잘 못 타기도하고 돈내고 구지~? 걸어다니고 버기카 타고다녔어요~

요런 분위기~

저는 야외좌석은 못 앉아봤는데 실내도 좋아용

굳이 안나갔어요!

7시쯤 가시면 선셋 보면서 드시기에 야외가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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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롤이랑 빵 나오는데 진짜 빵 맛있는 페어몬트 시루펜푸시.. 빵 비법 궁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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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 사시미 별로라고 하시던데 저희 부부는 너무 좋았어요!

근데 양이 에피타이저가 아니라 메인같은..ㅋㅋ

에피타이저만 먹어도 배불러유

아 그리고 간장을 깊은 종지에 엄청 많이 주는데 아까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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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이 에피타이저인 것이 신기한 부분인데ㅋㅋ

소프트쉘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그릇이 넘 이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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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동은 배불러서 닭고기만 건져먹었는데 수비드가 확실

진짜 너무 부드러운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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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부드럽고 맛있고 양많은 고기!! 고기고기!!!

얘도 수비드가 확실

갈비찜같은 맛이라서 실패할 수 없는 맛이기도 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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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초콜렛이랑 아이스크림 모찌 시켰어요!

저는 단거 잘 못먹어서 초콜렛은 좀 힘들었는데 비주얼이 진짜 예술이죠ㅠ 산호 데코레이션에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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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타 맛있고 좋았는데 두 번은 안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더 먹고싶은 메뉴가 없었다는

그런데 결국 두번 가게 되죠~ 남은 후기에서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