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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푸시바루 리조트 후기 1탄에 이어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날은 오후에 스노쿨 사파리가 예약 되어 있는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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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몰디브 가기전에 메일로 모든 일정을 미리 예약 해놓고 갔는데요.

하루에 한번씩 물놀이를 하자는 생각으로 가이드 하우스리프 스노쿨링, 스노쿨 사파리,

만타 투어, 널스 샤크 투어 등 여러가지 예약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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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체크인 후 예약했던 가이드 하우스 리프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다이빙 센터를 방문했을 때

원래 다음날 예약해놓았던 널스 샤크 투어가 현재 저희 두명 밖에 예약하지 않아서,

최소 인원인 6명이 되야 출발 할 수 있다면서 혹시 더 추가로 예약이 들어올지도 모르니

다른 날 예약되어있던 스노쿨 사파리와 날짜를 바꿔주겠다고 했어요

미리 다 예약을 하고 가더라도 당일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는 요렇게 제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카드를 써줍니다.

몇일 몇시에 무슨 투어를 가는지 몇시까지 다이빙 센터로 오라고 알려줘요.

시간에 맞춰 가서 요 카드만 보여주면 투어를 할수 있습니다.

스노쿨 사파리 예약 시간이 오후였기 때문에 그전까지 자유시간을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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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시차 적응이 안되서 인지 피곤했어도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더라구요.

아침일찍 조식을 먹으러 쿠진 갤러리로 갔습니다. 아침 먹느라 정신없어서 조식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ㅎㅎㅎㅎ 

조식을 먹고있으면 항상 요 친구들이 와서 주위를 서성거립니다.

빵 조각 하나씩 던저주면 쪼르르 와서 급하게 주워먹고 사라지고 또 오곤 했어요

흰 배에 등이 검은색이라 펭귄으로 불린다는데 저희는 너무 궁금해서 폭풍 검색해서

찾아봤더니 흰배뜸부기 라는 새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서 리조트 머무는 내내 같이 잘 놀았어요ㅎㅎ 

조식을 먹고 섬을 한바퀴 산책하면서 열심히 사진을 남겼습니다.

​선착장 근처에 있던 왕새 ㅎㅎ 같이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물색이 너무 깨끗하고 이뻐서 대충 찍어도 이정도예요 ㅠㅠ

산책을 마치고 방으로 다시 돌아가서 또 아침부터 물놀이 갈 준비를 합니다. ㅎㅎㅎ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이 저희가 묵었던 비치빌라 바로 뒤 마당으로 이어진 바닷가예요

왼쪽편에 있는 곳이 다이빙 센터를 통해서 투어를 갈때 배를 타고 나가는 곳이더라구요.

여기 있는 할수 있는건 최대한 다 즐기자!! 라는 생각으로 갔기때문에

아침부터 카약 렌트해서 타봅니다 ㅋㅋㅋㅋ 오전에 해가 정말 강렬해서 뜨거워 죽을뻔했어요 ㅠㅠ

10분만에 노 몇번 저어보고 너무 뜨거워서 포기하고 그냥 바다 스노쿨링이나 하러 갔어요 ㅋㅋㅋ

블로그나 후기 글에서 봐서 이미 유명했던 선착장으로 스노쿨링 하러 갔습니다. 

스노쿨링 핫플 답게 어제 하우스리프 스노쿨링을 했던 곳보다 훨씬 물고기들이 다양하고 많았어요!

​한바탕 스노쿨링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서 바로 점심을 먹으러 워터바로 갔습니다.

메인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비치 체어에서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점심먹고 또 오후에 스노쿨링 하러 가야했기 때문에 수건 하나씩 깔고 앉아서 점심을 먹었어요!

이 날부터는 에피타이저 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겼습니다.

새우튀김, 게살튀김, 해산물 파스타와 갈릭 볶음밥까지!

볶음밥 옆에 있는 저 동그란 튀김들이 알새우칩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중독되더라구요! ㅎㅎ 

메인 요리까지 다 먹고 디저트로 크림브륄레,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크림브륄레 정말 맛있다고 꼭 먹으라는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정말정말 다 너무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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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좀 쉬다보니 스노쿨링 사파리 투어를 할 시간이 되었어요

사실 이날 오전에는 날씨가 정말 좋다가 점심때쯤부터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바다로 스노쿨링 나갈수 있는거냐며,,, 걱정하면서 다이빙 센터에 갔습니다.

다행히 취소는 되지 않았는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원래 2군데를 투어하는거라면

오늘은 한곳만 갔다가 돌아온다고 하는것 같았어요. 그나마 취소가 아니라 다행이였어요 ㅠㅠ 

스노쿨 사파리 투어는 배타고 바다 앞까지 좀 나가서 한바퀴 쭉 돌며 스노쿨링을 하는 식이였는데요

한명의 현지 가이드가 앞에서 저희를 방향대로 이끌어 가면서 투어를 하게됩니다.

저희 두명과 외국인 관광객 한명 총 3명이 나갔네요.

역시나 여러종류의 많은 물고기들을 원없이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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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 사파리에서 돌아와서 씻고 저녁 먹기 전까지 방에서 잠시 쉬었어요.

하지만 휴식도 잠시 다시 뽕뽑기 위해 밖으로 나가봅니다. 

저녁 먹기전에 라이브러리 라운지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어주고 저녁먹으로 가봅니다.

이 날은 아티산에 저녁 예약이 되어 있었어요. 야외 테라스석이 분위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8시에 예약하고 갔었는데, 이미 테라스에 사람들이 거의 다 차있었어요.


식전 빵과 스프가 먼저 나오구요, 게살로 만든 샐러드(?)와 참치로 만든 샐러드(?)

그리고 메인요리는 양고기 스테이크와 안심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아티산에는 술종류가 와인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와인 한잔씩 함께 먹었어요. 

후식으로 티라미수와 레몬 케잌 이었던 것 같아요.

아주 배터지게 잘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또 뻗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원래 훅 잠들고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워낙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물놀이 하고 놀다보니 하루하루 꿀잠 잤던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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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일차 후기도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구요!

다음 3탄은 제가 정말 기대했던 만타투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