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상비행기 탑승 라운지에서 각종 간식이나 음식들 먹으면서 기다리고 잇으면

작은 모니터들 화면에 제가 탈 수상비행기 번호와 시간 GATE 번호가 뜨는데요

저는 두시간 정도로 예상을 했지만 저희가 탈 비행기가 시간이 3번정도 밀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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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기다림에 지쳐갈 무렵 드디어 저희 비행기도 NOW BOARDING 이 뜨더라구요!!

라운지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정도였는데 거의 1시쯤에 비행기 탑승하였습니다 ㅠㅠ

현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GATE 가 아직 확정이 안됐으니 기다리라고만 하고

답답함에 투어민에 카톡으로 연락해보니 날씨 영향이나, 제가 탑승할 비행기가 늦게 도착하면

시간이 늦어질수도 있어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 같더라구요.. 

많이 기다리긴 했지만, 그래도 저희 수상비행기는 마푸시바루, 앙사나 리조트만 가는것 같았어요

그래도 마푸시바루 리조트를 먼저 경유하여서, 저희는 수상비행기는 30분 정도 타고 도착을 햇던 것 같습니다 

상비행기가 도착을 하면 영상 끝에 보이시는 조그만 부표 위에 정착을 합니다

그러면 사진 저 멀리 보이는 것처럼 마푸시바루 직원분들이 보트를 타고 저희를 데리러 나옵니다 ㅎㅎ

드디어 길고 긴 여정끝에 마푸시바루 리조트 도착입니다!!!!!!!!!!!

각 팀마다 담당 매니저가 정해지고, 간단한 설명과 리조트 투어를 해줘요

그리고 저희 방으로 안내를 해준답니다 

비치빌라 침대위에 이렇게 예쁜 허니문 장식도 되어있네요 ><

바로 스노쿨링 예약이 되어있어서 시간이 촉박해서 룸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네요 ㅠㅠ

리조트에 도착하니 2시정도 되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저는 체크인전에 미리 메일로 모든 익스커전, 스파, 식당 등 다 예약을 해놓은 상태였어요

당일 바로 3시에 가이드 하우스리프 스노쿨링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4시로 변경후에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때는 도착하자마자 시간이 촉박해서 에피타이저나 디저트는 생각지도 못하고

간단하게 맥주와 메인요리만 마르게리따 피자, 빅마푸버거 두가지 시켜서 먹었어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허겁지겁 흡입하고 얼른 옷갈아입고 스노쿨링하러 다이빙 센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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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도착하자마자 첫날부터 피곤할 걸 알지만 예약을 했었는데요

저희를 가이드 해줄 직원에게 '오늘 도착한거 아니니?YOU C?!' 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했습니다 ㅋㅋㅋ 

워터 풀빌라 끝쪽에서 시작해서 다이빙 센터 앞 바다쪽까지 크게 한바퀴 돌면서 1시간 정도 스노쿨링을 하게되는데요

저희는 스노쿨링 경험도 많고 수영도 어느정도 할 수 있어서 구명조끼와 오리발이 있으니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구명조끼, 오리발은 모두 워터 스포츠 센터에서 미리 대여를 하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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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하다보니 처음에는 잘 시작했지만 점점 지치고 오리발도 무거워서 다리에 쥐가 나더라구요

가이드는 처음부터 구명튜브를 들고 저희를 이끌어주는데요,

힘들어 하니까 튜브를 잡으라고 해서 편하게 질질 끌려 갓어요 ㅋㅋㅋㅋ

수영 못하거나 스노쿨링이 처음이여도 아마 튜브만 편하게 잡고 가면 누구나 할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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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고프로 사용해봐서 보시는데 좀 정신없고 어지럽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ㅠㅠㅎㅎ

조금만 앞으로 나가도 물고기들이 정말 많고 다양하더라구요!

제가 고프로 촬영하는 요령이 없어서 다 담지를 못해서 아쉽네요.

정말 여기 있으면서 물고기들 원없이 본것 같네요 ㅎㅎ 

한바탕 물놀이 후에 돌아와서 씻고 정리하고 첫날 저녁에 예약해놓은 무두그릴에 가기 전에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몰디브는 해가 정말 일찍뜨고 생각보다 일찍 지는것 같더라구요.

6시쯤 정도 되는 시간에 항상 선셋이 나오는것 같았어요 

비치 빌라 저희집 바로 뒤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제가 머무는 동안은 하늘에 구름이 너무 많아서 선셋이 선명하게 나오진 않더라구요

이틀 정도는 제대로 된 하늘은 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