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민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몰디브
발리
칸쿤
모리셔스
푸켓
코사무이
크라비
하와이
VR
menu
close
몰디브
expand_more
스피드보트
수상비행기
국내선
발리
expand_more
스미냑&짱구&꾸따
누사두와&울루와뚜&사누르
우붓&부두굴
누사페니다&코모도
칸쿤
모리셔스
푸켓
코사무이
크라비
하와이
VR
ABOUT
expand_more
회사소개
찾아오시는 길
이용약관
여행표준약관
개인정보 처리 방침
예약
커뮤니티
expand_more
문의게시판
여행후기
여행정보

커뮤니티

에메랄드 파루푸시 1월18-23일(5박) 후기입니다. 2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투어민 작성일23-03-15 13:37 조회505회

본문

여행기간 : 2023.01.18 ~ 2023.01.23 

리조트 :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

​​호따왕​'님의 여행후기입니다.^^

 

a3231230f99fbe1896a21b7c3ca9b44a_1678854
 

점심은 부페식당인 Aqua Restaurant에서 먹었는데, 파루푸시는 저녁의 경우 3코스 디너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면 식사가 가능합니다. 조식/중식의 경우에는 부페식당의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지겨울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파루푸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직원들인데, 다들 형식적 친절함이 아니라 진심에서 나오는 친절함을 보여줬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어가 국어만큼(한 90프로) 편한 사람이라 직원분들/다른 투숙객들과 간만에 영어로 열심히 대화하는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대접도 다른 것 같아서, 여러분들도 기본적으로 "어디서 왔어요", "직원으로 여기서 지내는 것은 어때요", "어디가 스노쿨링 제일 가볼만한가요" 등등 간단하게 스몰토크라도 이어갈 수 있으면 직원들이 알아보고 더 잘해주실 거에요. 메뉴/와인 추천도 꼭 자주 받으시구요. 전 너무 환대 받아서 해외 리뷰에 직원이름까지 언급해가면서 길게 적어줬습니다.

첫날은 그냥 바다 바라보면서 푹 쉬었습니다. 바닷가가 모래밖에 없는 것 같아도 죽은 산호 조각이 여러개 있기 때문에 맨발로 들어가면 꼭 다칩니다. 꼭 조심하세요. 저도 한번 바닥 손으로 잘못 짚었다가 상처나서(피는 많이 안났습니다) 스노쿨링할때 조금 따갑기도 했어요.

저는 첫날은 몇시에 도착했던간에 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리조트 직원들도 그런걸 추천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신나서 무리하다보면 나중에 힘들어질 것 같아서 처음 하루정도는 집에서 바다 바라보고 풀만 왔다갔다하고 쉬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틀날부터 컨디션이 풀로 올라와서 찐하게 놀았습니다. 욕조에 누워서 맥주도 마시고.. 낮잠도 조금 잤구요.. 저녁먹기 전에는 칵테일바로 이동했습니다.  

 

a3231230f99fbe1896a21b7c3ca9b44a_1678855
 

이래저래 있다 보니 하루가 가서 저녁은 Carnivorous(남미풍 스테이크하우스) 에서 먹었습니다. 식사 관련해서 어떤 리조트를 가던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앱을 미리 받아놓고 식당을 예약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달부터 신혼여행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서 앱으로 식당 메뉴라던지 예약상황등 체크 했고, 예약도 미리 해놨습니다. 근데 출발이 임박하니까 레스토랑에 자리가 점점 없어져가더라구요. 원래 계획은 허니문디너(바닷가에 테이블 따로 세팅)를 제외하고 다른 식당을 다 1번씩 가보는 거였는데.. 이탈리아/프랑스 음식이 메인인 Mediterraneo 식당을 한번 가보고 너무 좋아가지고 다음날도 직원분에게 몰래 자리를 빼달라고 부탁(이거도 친해져야 가능하겠죠?)해서 거기만 2번 갔습니다. 결국 저녁에 부페는 한번도 못가봤네요(코스요리만 먹고). 그렇게 후회될만한 일은 절대 아닙니다 ㅎㅎ

코스 요리를 신나게 먹고 방으로 돌아가는데 발광플랑크톤이 많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이걸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안하고 갔었거든요.

 

a3231230f99fbe1896a21b7c3ca9b44a_1678855

1월 19일: 비치빌라 위드풀 1박

시차 때문인지 일찍 일어나서 조식(7시반오픈)부페에 갔습니다. 역시나 신나게 먹고 계란까지.. 하긴 저녁먹으면서 술을 계속 마셨으니까.. 아침에는 해장한다는 느낌으로 몸에 좋은 음식(계란, 천연꿀, 디톡스음료 등등)위주로 계속 먹었습니다. 이날은 점심 이후에 마사지를 예약해놔서 오전에는 그냥 리조트 구경하고 수영 쪼금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들이 몰디브 섬에서만 몇일 있으면 지루하다고 영화라도 다운받아가라고 했는데 여기까지 와서 드라마 보고 있는건 싫어서 신혼부부로서 둘만의 계획 짜기+부모님, 언제일지몰라도 앞으로 태어날 아이, 30년뒤 우리에게 편지쓰기 등 몇가지 허니문에서만 할만한 일을 위해 준비물(예쁜 편지지, 편지봉투, 공책 등)을 챙겨갔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연속에서도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보는 것 보다는 이러한 준비를 해가면 그 시간이 더 뜻깊지 않을까요 ㅎㅎ

오후에 마사지를 받았는데, 코까지 골면서 잤습니다. 마사지가 별로였던건 아닌데 ㅎㅎ 점심먹고나니까 노곤했나봐요. 제가 깨어나니까 직원들이랑 와이프랑 막 저를 보면서 웃었습니다. 그리고 칵테일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a3231230f99fbe1896a21b7c3ca9b44a_1678855

이런 특별한 액티비티(대부분이 무료입니다)도 앱을 통해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그래서 앱을 꼭 일찍이라도 다운받아서 주간 스케줄을 확인해보세요. 칵테일 수업이라고 해도.... 바텐더분이 다 떠먹여?주는 식이라 그냥 사진찍고 같이 수업 듣는 사람들이랑 수다떨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옆 자리 호주 부부랑 내일부터 지낼 오버워터빌라는 어떤지 물어도 보고.. 다음날 식사할때도 마주쳐서 여러가지 팁도 공유했습니다.

 

a3231230f99fbe1896a21b7c3ca9b44a_1678855
a3231230f99fbe1896a21b7c3ca9b44a_1678855
 

저녁 먹기 전에 바에서 잠시 한잔하며 기다렸습니다. 여기 바 직원들도 친절한게.. 우리가 음료 미리 시켜놓고 수영하러 갔는데... 그때 갖다주면 중간에 음료가 덜 시원해지니까... 돌아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 음료를 만들어서 줍니다. 이런 세세한 터치가 감동적?이였습니다 ㅎㅎ

저녁은 테판야끼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여기는 아무래도 자리 수가 적다보니 앱으로 말고 따로 예약을 받았습니다. 파루푸시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셔서 꼭 하루 여기서 식사 하고 가셔요. 음식이 엄청 맛있다 느낌은 아니지만 또 휴양지하면 철판요리죠! 쉐프가 좀 아마추어 느낌이 났지만 손님들을 재밌게 해줘서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앞자리에 영국 커플이랑도 한참 대화했네요(와이프가 제가 영어쓰는 모습을 못보다가 여기서 폭주하니까 신기해했습니다).

저녁먹고 빌라에 돌아와서는 거의 매번 욕조로 향했습니다. 입욕제를 리유저블 1개까지 해서 6개정도 챙겨갔는데, 카타르 경유하는 날까지 다 쓰고 왔네요. 비치빌라는 욕조가 야외에 있었는데 여기서 밤에 별보며 욕조에 들어간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행복한 기억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버워터를 선호하지만 저는 비치 빌라에서 이틀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입욕제는 필수필수! 

 

그누보드5

상호명 : (주)투어민 I 대표자 : 민경세 I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03, 송촌빌딩 5층 502호(역삼역 6번출구)

사업자등록번호 : 557-87-00434 I 관광사업자등록 : 제 2016-000018호 I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6-서울강남-00753호

기획여행 보증 보험 2억원 : 제 100-000-2022-0064-4328호

여행보증보험 4천만원 : 제 100-000-2022-0066-0220호

COPYRIGHT 2016 © TOURMIN CO ., LTD ALL RIGHTS RESERVED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