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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파루푸시 1월18-23일(5박) 후기입니다. 3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투어민 작성일23-03-15 13:42 조회530회

본문

여행기간 : 2023.01.18 ~ 2023.01.23 

리조트 :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호따왕​'님의 여행후기입니다.^^

 

1월 20일: 워터빌라 위드풀 1박

이날은 워터빌라로 이동하는날!

리조트에서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이동 시간을 정해주고, 카트를 보내줍니다. 점심먹고 대형풀 앞에 바에서 감자튀김을 신나게 먹고있다보니 이제 출발하자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저는 홍학 바람을 빼야하나 싶어서 걱정했는데 리조트 직원들이 알아서 잘 가져다줍니다. 가방도 그냥 지퍼만 닫아놓으면 나머지물건들까지 알아서 다 그대로 챙겨옵니다. 워터빌라도 역시 선셋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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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도 수영은 그렇게 많이 하진않고, 책보고 편지쓰고 서로 이야기도 좀 하고 여러가지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료로 빌려주는 카약, 패들보드도 타보고.. 하루 세끼 다 챙겨먹다 보면 하루가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그래도 빌라 앞바다에서 스노쿨링 연습하면서 물고기들도 많이보고.. 시커먼 가오리도 보고.. 오각형 불가사리.. 형광 물고기들을 많이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처럼 스노쿨링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하루이틀정도 연습하고 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버워터빌라 수위는 물 빠져있을 때는 무릎 위정도 올라오고 물 가득 차 있을때는 가슴정도로 올라옵니다(아쿠아슈즈만 신고 걸어다닐만 합니다). 물론 저는 오리발 해서 수영도 해보고 오리발빼고 걸어도보고..

저녁은 이탈리아/프랑스 음식이 메인인 Mediterraneo 식당에서 먹었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저희를 점심때 다른 식당에서 봤는데, 둘다 표정이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하면서 말을 거시더라구요. 그래서 음식도 추천받아서 시켰는데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 요리라고 해서 꼭 1인당 1메뉴를 시켜야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3개를 시켜서 먹고.. 부야베스도 맛있었고 생면 파스타도 맛있었습니다. 여기 식당이 너무 괜찮아서 친해진 직원분에게 다음날도 자리 좀 빼달라고 했더니 걱정하지 말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또 가기로 했습니다.

방에 돌아와서 또 스파클링와인에 욕조..하고 몸에 좋으라고 남은 와인에 세수도 하고.. 음 뭐 그랬습니다 이런맛에 올인클 가는거 아닐까요...............ㅎㅎㅎ

 

1월 21일: 워터빌라 위드풀 1박

이날은 스케줄을 좀 빡세게 잡았습니다. 오전에는 스노쿨링(보트를 타고 2군데 장소로 이동해서 가이드따라 스노쿨링), 저녁때는 돌핀크루즈(돌고래 구경)를 신청했습니다. 스노쿨링의 경우는 추가요금 있는데 2시간에 80불인가 정도로 기억합니다. 스노쿨링 출발하는 장소에서 고프로도 렌트 가능합니다. 빌린 고프로를 손에 끼고 열심히 스노쿨링을 했는데, 영상 설정이 너무 고화질로 셋팅이 되어있어서 지금 컴퓨터로 재생이 불가능하네요. 언젠가는 편집해서 볼 수 있겠죠.

깊은 바다여서 처음에 무섭긴 했는데.. 구명조끼도 입고 들어가니까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가이드가 제 고프로를 들고 바다속으로 들어가서 영상을 찍어줬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따로 부탁한건 아니였지만 이렇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여러분들은 혹시 먼바다 나가시면 가이드에게 찍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니모도 많이 봤는데 귀엽더라구요. 같이 보트 탔던 한국 가족분들(아버지+딸+아들+며느리+사위)그룹이 보기좋고 부럽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가고싶어졌습니다.

한 3일차부터 너무 잘먹다보니 소화도 잘 안되고.. 약간 꾸역꾸역 술먹고 해장하고 술먹고 해장하고 이런 느낌이였는데 먼바다 스노쿨링 한번 하고 나니까 허기가 져서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매일같이 바에서 감자튀김도 먹구요. 모히또도 많이 마셨는데, 한국분들은 모히또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아무래도..)

선셋 전에 돌핀투어 역시 좋았습니다. 처음에 한 40분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서 돌고래를 봤는데 돌고래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감동이였지만, 돌아오는 길에 해지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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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모습 지켜보다가 저분들이랑 급 눈 마주쳐서 "Best sunset so far"이렇게 말했더니 웃으면서 끄덕끄덕 하더라구요ㅋㅋㅋ 그담부터 저분들이 저희를 마주칠때마다 인사하더라구요. 여러분 소통은 어렵지 않습니다ㅎㅎㅎㅎ

저녁은 전날 갔었던 Mediterraneo 식당에서 해결했는데.. 이날도 좋았습니다. 다른 메뉴 시키고 이제 몇일 안남아서 추가메뉴(랍스터)를 주문했어요. 이날 결과적으로 식사 중에 리조트 헤드 소믈리에 분과 이야기했는데... 그분한테 영업?당해서 마지막날 허니문 디너 메뉴를 추가 요금까지 내고 토마호크 스테이크+가장 잘어울리는 레드와인으로 미리 주문해버렸습니다. 설명을 얼마나 열심히 해주시는지.. 물론 허니문 디너때는 또다른 감동이 기다리고 있었죠ㅎㅎㅎ 팁이라면 팁인데.. 가서 약간의 추가요금을 내고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ㅎㅎ(수습은 다음달 월급으로....)

이날 바쁜 하루여서 그런지 욕조 까지 하고 나니까 완전 피곤해서 푹잤습니다.

1월 22일: 워터빌라 위드풀 1박

결코 기다리지 않았던 마지막 밤... 이였네요. 이날 오전에는 추가 요금을 내고 플로팅 조식을 한번 해봤습니다. 파루푸시 이전에 다른 리조트 예약했을때는 포함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때 안하면 언제 해보나 싶어서 추가 차지를 감수하고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직원 입장에서도 플로팅조식 준비가 보통일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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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뷰다 보니까 아무래도 풀이 오전에는 좀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음료를 안마실 수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또 신기했던 점은 베이컨/돼지고기 소세지를 주는 것이였습니다. 몰디브 자체가 종교때문에 돼지고기를 안먹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호텔 조식부페에서도 돼지고기로 만든 베이컨이나 소세지는 없었는데 플로팅 조식은 그걸 주더라구요. 간만에 돼지고기 베이컨하고 소세지 먹으니까 아 역시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학은 방마다 구조용 튜브에 밧줄 걸려있는데 그거 일부 빼서 목에 매달아?놨습니다. 마지막날에는 그렇게 매달아서 바다에도 한번 던져보고.. 바다위에서도 홍학타고 놀았어요. 홍학이 좋은게.. 바다에서 수영할때도 홍학때문에 우리방이 어딘지 확실히 보여서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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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후에는 가장 물고기들이 많이 보인다는 선셋 제티(Eclipse Bar 근처)에서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본격 먼바다 스노쿨링 한번 하고 나니까 여기는 할만하더라구요. 데크에서 조금만 앞으로가면 깊은 바다였기 때문에 물고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위치였습니다. 보트타고 갔을 때 보다 더 가까이서 잘보이는 것 같기도 했어요.

저녁에 토마호크를 열심히 뜯기 위해서 점심은 간단하게 햄버거와 포케 샐러드? 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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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파도가 조금 세서 처음엔 이걸 타기가 무서웠는데 막상 컨트롤도 쉽고 바닥도 잘 보여서 신나게 탔습니다. 진짜 배를 조종하듯 기수를 바람 방향에 맞춰서 여기저기 돌리다보니 마치 항해사가 된 것 같은 착각도 들었네요. 원래는 더 멀리가서 배를 물위에 띄워놓고 스노쿨링을 하려고 했는데 바람때문에 배 컨트롤이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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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녁 허니문 디너.. 허니문 디너를 위해 세팅한 자리(모래로 하트모양을 만든)에서 전날 주문한 토마호크와 레드와인을 흡입했습니다. 원래 프로모션에 포함된 허니문 디너 메뉴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그냥 사이드로 먹었네요. 이날 헤드 소믈리에분이 다른 식당에서 일하시다가 저희 디너 시작할때 테이블로 직접 오셔서 병도 직접 열어주시고 화려한 손목스냅으로 디캔팅도 해주셨습니다. 물론 추가 요금 내고 먹는 것이지만 이런 세세한 케어를 받으니.. 기분이 안좋을 수가 없죠ㅎㅎㅎ 그리고 매일 저녁마다 담당 직원(한국분)이 직접 오셔서 문제 없는지도 체크해주시고... 이날은 다음날 체크아웃 타임과 말레로 출발하는 스케줄도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매일 저녁 먹고 방으로 가면서 발광플랑크톤을 확인했었는데.. 이날은 마지막이라 더더욱 그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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