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초, 투어민을 통해서 발리신혼여행을 다녀오고나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좋았던 기억을 되새기고자 이렇게

글을 쪄봅니다.

신행을 발리로 정한 이유는 딱 두가지였어요.

아야나 리조트와 알릴라울루와뚜 풀빌라때문이었어요.

사실 전 사진만 보고서 딴건 눈에도 안들어왔었거든요 ㅎㅎㅎ

타 여행사에 견적을 서너군데 맡겨봤는데

투어민이 가장 친절했고 피드백도 빨랐고

무엇보다 금액도 가장 저렴했어요! 그래서 덜컥 결정했어요.

부끄럽지만 제가 해외여행을 거의 다녀본 적이 없다보니

문의사항이 참 많았는데요, 넘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슬기과장님 정말 감사해요!

그럼 제가 묵었던 아야나 리조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야나에서는 2박을 했습니다.

일단 발코니 뷰에요.

하늘이 너무 예뻐요
미세먼지 없는 청량한 발리 하늘이 다시보고싶네요

상담할때 아야나는 객실이 조금 좁다고 하셨는데

생각했떤 것보다 아주 넓었어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 바닥이 다 대리석이라 매우 고급진 아야나 리조트....

분위기도 너무 예쁘고요 ..

아야나 리조트의 조식이에요

뷔페가 아주 종류별로 있어요

골라먹는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빵덕후라 이것저것 빵을 먹어봤고요

빵이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오믈렛이나 저 계란노른자+빵 요리도맛있었어요.

아야나 리조트에는11개의 풀장이 있따는데요

저는 그중에 제일 유명하다는 리버풀에 반해서

인생샷좀 찍어보고자 예약했건만!

리버풀에 사고가있었는지 ... 이제 촬영금지래요 !

넘나 아쉬웠지만 눈으로만 담았다는 속상한 후문..

리버풀 넘나 이뻐요 ㅠㅠ

아야나 리조트는 부지가 넓어서 이렇게 버스? 셔틀? 이 다녀요

이거 타는 재미도 있었어요 !

중식 먹으러 들어간 짐바란의 로비

넘나 예쁘져 ..

근데 작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ㅎㅎ

여기서 저희 오빠가 넘어지면서 조금 다쳤어요 ㅜㅜㅜ

당황스러운 와중에 아야나 직원분들이 황급히 오셔서 응급처리 해주셨어요

의사를 부르겠다고 하시고

다음날에도 룸으로 전화와서 괜찮냐고 물어보셨어요 ;;

의도치않게 요주의 인물이 되었다는 후문..

패키지에 속해있는 아발론 레스토랑의 중식 딤섬코스였어요

딤섬이 아주 다양하게 나왔어요

맛도 괜찮았어요 !

제가 좀 가리는게 많아서 전부 다 맛있던건 아니였지만

오빠는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했습니다.

많이 기래했던 아야나의 락바입니다.

원래는 선셋으로 유명한 곳인데

저희는 패키지 스케쥴이 끝나고 밤에 입장했습니다.

락바 가는길도 곳곳에 조명이 있어 너무 로맨틱하고 예쁘고요

몰랐는데 케이블카타고 내려가요. 넘나 ㅠㅠ 로맨틱하네요!

해안절벽에 있어서 파도가 철썩철썩하는데

아주 시원시원하고 칵테일도 넘나 맛있고, 맥주고 맛있고

분위기도 최고였어요

사진이 락바를 담지 못하네요! ㅠㅠ

여기서 저는 프로포즈가 아닌 프로포즈를 했네요 하핳

(TMI가 난무하는 후기네요 ㅎㅎ)

아야나 로비에서 인피니티풀로 가는 길입니다.

곳곳에 저 꽃나무가 가득해서

저는 아야나 리조트를 향기로 기억할것 같아요

여기는 아야나리조트의 메인풀인 인피니티풀이에요

아야나에서는 2박밖에 못하는 바람에

메인풀은 인증만 했네요 ㅠ

비루한 몸이지만 떠나기전 인증을 위해 벗어던진 모습 ㅋㅋ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메인풀은 사진촬영이 가능해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 전날 메인풀에서 놀걸 그랬어요 !

이렇게 아쉽게 아야나의 반도 못보고 아야나를 떠나게 됩니다 ㅠㅠ

후기는 다음편에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