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스커션과 유앤미바이코쿤의 물놀이 현장으로 찾아왔어요~~~

사실 전 수영을 쬐금 하는데.... 남편이 전혀 못해요.

그래서 리조트 선택 당시 수중환경보다 라군이 우선이었어요.

그리고 리조트에서 수영이외에 할수 있는 다른 익스커션이 무엇이 있는지가 최대의 관심사였죠.

매일 30분씩 올인도, HB+도 카약, 카누등 무동력스포츠는 무료더라구요.

물론 스노쿨링 장비도 모두 무료 대여에요~~~~

카약을 탔는데.. 사실 오래는 못타겠더라구요..

너무 더워요~~~ ^^

30분 딱 적당한것 같아요... 1시간씩.. 그렇게.. 더워서 못탈듯요.

저희는 주변에서 놀았는데.... 어떤 유럽인 부부는.. 정말... 엄청 멀리까지 카약을 타고 나가더라구요.

리프까지 간것 같아요...

제트스키도 타볼까 하다가... 남편이 깊은 바다 밑으로 무서울것 같다고해서 안탔네요.

방콕서는... 혼자 신나게 타더니...

아무래도 몰디브의 물은 너무도 선명해서... 더 깊어보였나봐요...

튜브 바람은 익스커션하는 곳에서 잘 넣어주세요.

거기 스텝들 친절해요.

하루는 둘이 타고... 하루는 남편 혼자 타고.... 남편 혼자 탄 사진은 고프로로 찍었는데..... 없네요..ㅡㅡ;;;

탈까봐 완전 무장~~~

이젠 유앤미바이코쿤에서 수영할 만한 장소를 알려드릴게요~~~~~

인공수영장부터....드 넓은 바다까지~~~~

남편은 수영을 아예 못해서 튜브 타고 놀았어요~~~~

꼭...끈 하나 준비해가세요~~~~

수영 못하는 사람과 함께 가실때는.. 아무래도... 튜브를 묶어서 바다에 들어가면 더 안전하겠어요~~~

*** 안전주의 ***

아쿠아스윗위드풀 객실에서.. 리프까지 유럽분들은 가시더라구요. 거기까지 가서 스노쿨링하고 한참만에 되돌아 오시던데요. 그런데.. 제트스키를 그 라인으로 타고 다니더라구요. 리프쪽 깊은 바다에서요. 뭐 앞에 우선 인솔해주는 가이드분이 타고 그 뒤로 따라 다니는 시스템이긴 하던데.. 리프에 나가신 분들을 제대로 볼수 있을지 걱정이 살포시 되더라구요.

그러니 더 무서워서 못가겠더라구요. ㅜ.ㅜ

리조트에서 함께 하는 스노쿨링을 하시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다음은 맛사지에요~~~~~

25분 / 50분 두번 받았는데요~~~

25분은 등~~~

50분은 전신~~~~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팁도 드렸네요... 엄청 좋아하시던데요? ㅎㅎㅎ

다행히 이틀 연속 같은분들이셨어요~~~~

따로 더 추가로 받지는 않았어요~~~~

50분 마사지랑 스파가 선택이더라구요.

둘다 해주는 줄 알았는데... 선택이라서.. 저흰 마사지로 받았네요.

엎드려 있으면서 스파침대 밑으로 지나가는 물고기 보고요..^^

우리의 버틀러 니샨~~

스파 받으러 갔더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다음은 돌핀선셋크루즈~~~~~

사실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거잖아요.

물을 무서워하는데... 배가 파도에 많이 출렁거렸더니... 남편 다시는 작은 배 안탄다고...ㅋㅋ

큰배만 타겠다고.... (크루즈... ㅋㅋ)

1시간 넘게 돌고래를 찾아 해매도  찾을수도 없고.

참..전.. 혹시나 출발전에 멀미할까봐 리셉션에 물어봤거든요.

멀미약 있냐구요.

있어요~~~ 한알 주시더라구요~~~

그러니 혹시 멀미약 구입 못해가신분들 걱정마세요~~~

멀미약 먹었더니.. 괜찮더라구요.

어떤분은.. 얼굴 새하얗게 되시던데...

본인 혹시..멀미가 좀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멀미약 꼭 드시구요~~~

개인적으로 로컬섬 방문 대신 인당 15불 더 내고 돌핀선셋으로 바꾼건데..

다음에도 이런 경우가 있다면 피싱으로 바꿀듯해요~~~~

배에서 과일 조금과 와인은 주지만.. 돌고래를 볼 확률이 적으면 궂이 안하는 것으로~~~~

다행히 날이 흐렸지만 선셋은 볼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