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조트 결정.

10주년 가족여행이기도 하고 꼬맹이들 나이도 오랜비행을 견딜만큼의 나이는 아니었기에 무조건 스피드 보트지역!

아이들이 있는 만큼 키즈클럽존재유무!!!

이 두가지가 제일 중요한 이유였는데 후보로 오른곳이 몇군데 있었지만, 제일 맘에 와닿는곳이 쥬메이라였네요~

이미 리조트를 결정한 후, 여행사 발품을 팔았는데 투어민 안상준실장님? 과장님? 이 젤 견적을 잘 해주셨어요~~

제가 완젼 귀찮게 카톡으로 질문하고 결제할때는 사무실까지 찾아가서 직접 결제했는데.ㅎㅎㅎ 기억하실런지요?^^;;;;

저희는 선셋비치 2N + 선라이즈 3N 으로 묵었어요~~!!! 이것역시 탁월한 선택!!!!!^^

>. 항공사 결정.

저희는 출장으로 쌓아놓은 남편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이미 다 준비해둔 상태였어요.

대한항공은 밤 11시 50분 출발이라  라운지에서 아이들을 쉬게 해주며 대기했었는데, 아무래도 자정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다 보니 졸음을 참게 하며 대기하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겨우겨우 달래서 비행기 타고 이륙하자마자 푹~ 재웠네요.

참. 대한항공은 콜롬보 경유 하는데 경유하는 시간이 1시간 반 밖에 안되서 조금 쉬다가 다시 보안검색하고 같은자리에 타면 된답니다~

비행기 타면 누구나 한번 찍는다는 항공사진.

이것도 꼬맹이들한테 구걸해서 하나 찍었네요.

꼬맹이들이 창가석을 똭!!!!  

>. 말레공항 도착 & 스피드 보트탑승.

아침 7시에  말레공항에 도착해서 짐챙기고 나오니, 비타벨리 직원분이 마중나와계시더군요.

쥬메이라 라운지 사진은 못찍었는데,,, 아쉽.

팁 중에 하나였던 라운지 탄산음료 챙기기~!!

괜히 눈치보여 많이는 못챙기고 딱 인원수만큼 4캔 챙겨서 리조트로 들어갔답니다.

대기 시간 10분~15분 정도밖에 안됐던것 같아요~~^^

스피드보트 타러 나가는 길. 공항 앞에 대기해있는 여러 종류의 보트들을 보며 딸아이가 얼굴이 굳더군요.

엄마, 저거타고 또 가야해??

일단 가보쟈~ 하고 데리고 갔는데. ㅎㅎㅎㅎ 쥬메이라 보트 보더니 씨익~~~~~ 웃더라구요.

럭셔리 스피드보트 발견하고 기분좋아진 딸.ㅎㅎㅎㅎㅎ

보트내에 와이파이 잡히기로 유명하더라구요. 역시 석유부자 동네 체인리조트는 럭셔리~
 

>. 리조트도착 & 비치빌라 입성

리조트 도착하니 환영해주는 직원분들은 여타 후기에서만큼 많진 않았구요. 3~4분 있었고 웰컴 목걸이를 걸어줬어요~~^^;;;

가족사진도 찍어줬는데 받지는 못했어요~ 사실 다들 컨디션이 퐈~~! 라서 굳이 원하지도 않아서 컴플레인은 하지 않았네요^^

저희를 내려준 스피드 보트는 짐을 내리러 다른쪽 제티?로 가요. 그곳에서 따로 짐을 꺼내어 웨이팅 룸에 가져다 놓는것 같더라구요~

스파앞쪽에서 메인제티를 바라본 모습.  

메인 제티에서 걸어들어와 스파 앞 라운지? 같은곳에서 향 좋은 수건과 웰컴티를 먹었어요~

진저레몬티였는데 저와 남편입에는 정말 향긋하고 좋았으나. 애들은 엥? 못먹겠어요~~ 라는 반응이. ㅎㅎㅎㅎㅎ

요건 웰컴티 옆에 있던 열대지방 꽃. 딸이 넘나 애정하던 꽃이예요~^^

버기를 타고 리조트 한바퀴 돌면서 설명을 듣구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라서 웨이팅 룸에서 기다려도 되고, 메인풀에서 수영해도 되고 키즈클럽 가도 되고 다 무료로 가능하니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메인풀에서 수영을 하며 시간을 떼웠어요~중간에 배고파서 피자도 하나 시켜먹었는데 먹느라 바빠서 피자 사진은 찍질 못했네요;;;;;

요건 메인풀 모서리에서 피네세를 바라보며 찍은 모습이예요~

야자수 보면 아시겠지만 이날 바람이 엄청 불어서 빨간 깃발이 올라가 있었더랬죠.

요건 웨이팅룸에서 찍은 사진. 웨이팅룸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구요. 저 옆 보쉬 냉장고에 시원한 물도 들어있어요~~

보트에서 짐을 내려 여기다 짐을 가져다 놓으니 짐에서 수영복챙겨 갈아입고 메인풀에서 놀 수 있었어요~~^^

메인풀에서 뙇! 보이는 빨간 깃발. 바람이  우기임을 증명해주고 있기에 바다로 나가지 않고 메인풀에서 놀았어요~
 

메인풀에는 일본인가족 한팀과 우리 가족 이렇게 두팀밖에 없었어요~^^ 

2시 반경에 담당 버틀러가 와서 비치빌라로 입성~~~^^

아이들은 아주 원없이 하루 조~~~옹일! 수영을 했찌요^^

비치빌라로 입성해서 유리문닫아놓고 찍은 비치 풍경이예요.

아주 프라이빗 하진 않지만 저흰 신혼부부가 아닌 관계로~~ ㅎㅎㅎ 개의치 않았지요^^

애들이랑 해변에서 놀고 바다 들어가서 수영하기엔 딱이었어요!!!

요 사진은 OHP 필름과 페인트마카로 조합해서 만든사진^^

남편은 무슨 광고사진 촬영하는중이냐며. ㅎㅎㅎ 그래도 찍어보고 싶었어요~~

Hello! Maldives!!!

비치빌라의 최대 장점이 풀이 엄청 크다는거죠!! 딸아이가 해변에 나가 소라게 잡고 놀다가 발씻는다고 국자같이 생긴걸로 발 행궈내고 있는모습이예요.

쪼기 얼굴 내밀고 있는 둘째^^ 당췌 물속에서 나오질 않아.ㅎㅎㅎ

아, 요기 수심은 1.2m 라서 애들한테는 발이 안닿아서 구명조끼를 입혔어요.
 

메인 침대와 엑스트라 베드, 그리고 웰컴 과일과 와인!

안상준 과장님? 실장님? 께 물어봤을떈 허니무너들에게만 준다고 가족여행객에는 해당사항이 안된다고 그러셨는데.

사전 메일 보낼때 남편 생일 언급을 했더니 이렇게 기분좋게 뙇!!!! 차려주셨네요~ (실제 생일이기도 했구요~)

배려에 감동~~~^^

비치빌라 풀이 빌라 옆쪽에서 뒷쪽까지 쭉 이어져요.

요 꼬맹이에너자이저 들은 요기를 몇번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엄마 아빠를 불러대던지!!!

요요요 침대를 뭐라고 부르나요? 무튼 요기서 바다갔다와서 쉬고 풀에서 놀다가 쉬고 밤에 애들 재워놓고 별보러 나와서 쉬고.

아주 잘 애용했어요~~ 저기 메트리스 뒤에 소세지처럼 말려있는게 갈색수건이예요~~ 물놀이하고 감싸주면 딱 좋아요~~!!

요긴 베드 뒤쪽 화장실 가는 길이예요. 왼쪽에 화장대 오른쪽에 간이침대?쇼파? 같은게 비치되어있고. 세면대가 양쪽으로 있어요.

너무 발사진이네요. 세면대 두개가 나오게 찍었어야했는데. ㅎㅎㅎㅎㅎㅎ

수영하고 놀아야 해서 얼른 사진찍느라 대충 찍었네요.ㅋ

메인 침대 바로 뒤쪽으로 책상이 있어요.

요기서 남표니 사진찍은거 노트북에 옮기는 작업하고 이래저래 요긴하게 앉아서 썼지요~

챙겨준 샴페인과 과일. 분위기 내기 딱 좋았어요~

요렇게 몰디브 바다 바라보며 샴페인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