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21년 06월 07일 ~ 06월 15일

리조트 : 몰디브 조알리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요즘 젊은 사람들이 금방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을 '금사빠' 라고 한다지요?

^^ 그래서 저는 오늘부로 '금사빠' 가 된 것 같아요.

(조알리 도착한 지 반나절만에 조알리를 사랑하게 됐거든요.)

향 좋고 생과일쥬스 맛있었던 조알리 공항라운지에서 1시간 남짓 기다렸다가

'Joali' 비행기를 타고 45분쯤 (잤어요..) 걸려 조알리에 도착했습니다.

조알리비행기를 타서인지, 리조트 근처에서 내려 보트 타고..

이런 과정 없이 곧바로 조알리 arrival jetty 에 내렸습니다.

​

우리의 일주일을 보살펴 줄 버틀러 (jadugar)가 섬 한바퀴를 돌며 조알리 소개를 해 주고,

우리 빌라 (Luxury Sunset Water Villa with Pool)로 데려다줍니다.

버틀러에게 빌라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있는데,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리조트의사가 도착하고 Covid 검사를 했어요. 결과도 그 자리에서 나오고. 마스크 OFF!

(마스크 벗고 싶어서 몰디브 왔다고 해도 많이 틀린 얘기 아니예요.)

​

MURA 에서 먹은 조알리에서의 첫 식사도 훌!륭!했고. (앞으로 식사는 조금 더 자세하게 리뷰 해볼께요.)

오기 전 미리 예약해 놓은 Saoke 저녁식사 전까지 무념무상 쉴 예정이예요. ^^

​

*조알리 리조트 빌라내부는 여기 저기 웹사이트에 사진들이 너무 많아 나까지 올릴 필요가 있나.. 싶어서 일단은 생략. ^^

​

* 소소한 얘기들.

두바이발 몰디브행 비행기는 완전 만석. 이코노미쪽은 제가 가보지 못했지만,

비지니스석은 한 자리도 빈 자리 없이 만석이었습니다.

조알리 첫 인상. - 깨끗 깔끔 세련. 그리고 조경이 '우아하고 세련된 고급스러운 초록초록'.

경비행기 타자마자 서비스된 차가운 타올, 참 반가웠다는.

(이것도 조알리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은.)

이 글 검색하실 알뜰한 젊은 신혼부부들이 궁금해 하실 '점심을 저렇게 먹으면 얼마가 나올까'.

^^ 세 사람이서 사진처럼 식사를 하고 칵테일이랑 생과일쥬스,

이렇게 음료 한 잔씩 시켜서 300불정도 나왔습니다.

맛은 '300불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맛'. ^^ 

머리끈 가져다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