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21년 11월 20일 ~ 11월 26일

리조트 : 래디슨블루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꼬마란이'님의 여행후기입니다.^^   

벌써 4일차가 되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서 너무 아쉬워요ㅜㅎ

저희 방이 수상비행기 선착장ㅇㅣ잘 보이는 곳이라 매일같이.오고가는 승객들을보는데 저희도 얼마 안 남았다는 게 아쉽기만 합니다.

7박하고 일요일 오후5시쯤 귀국하려 했는데 8월에는 안 그랬다던데 지금은

한국 입국후 24시간 안에 코로나검사를 하고 음성판정 받아야 출근이 가능해서.... ㅠ 검사는 관할 보건소 아니어도 된다고 하는거 같은데 ...문제는 인천공항 근처 보건소는 주말에 죄다 1시까지라 5시쯤 입국하는 경우 도저히 서울서 6시까지 운영하는 보건소에 도착할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토요일 오후5시쯤 도착하고 일요일에 검사받고 월요일 음성뜨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되겠지요..

남은 시간 그래도 열심히 바다보면서 즐겨봐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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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예약해두었던 고래상어 투어가 있습니다. 어제 직원분이 너네 해양에서 하는 활동들 처음이면 고래상어 투어가 많이 힘들다 비기너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둘 다 위캔두잇~ 이러고 시작했는데

고래상어 너무 멋있고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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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증말 힘듭니다....

저는 수영은 배웠어도 오리발 안써봐서 낯설었는데 힘들었어요

이 고래상어 투어라는게 일단 100퍼 본다는 보장은.못해요

출발해서 고래상어를 찾으러 다니다가 찾으면 직원들이 점프점프 소리쳐요 그럼 뛰어들어서 고래상어랑.같이 수영을 하는건데 하아...

고래상어 요놈의자식.. 빨라서 고놈을 쫒아서 우리가 따라가야해요

처음부터 바로 고래상어 근처가 아니라서 일단 물에 들어가서 고래상어 있는 곳까지 죽어라 수영해서 간 후 고래상어랑 같이 수영하며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그럽니다. 저희 부부랑 인도인 남학생 제외한 다른 분들은 다들 바다수영 잘하는 분들이셨어요....오리발과 구명조끼 없이 수영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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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운 좋게 배타고 15분만에 고래상어발견해서 죽어라 헤엄쳐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고래상어를 만지는 건 금지입니다! 눈으로만 보셔야해요

아 고래상어 2인비용은 세금합쳐서 488달러였나했고 금방 고래상어 찾아서 토탈 2시간 남짓 걸렸어요! 

첫번째 점프했을땐 제가 못 따라가서 꽁무늬만 찍혔고 두번째 점프땐

착한 직원 도니가 저 끌고 수영해줘서 완전 가까운 거리에서 봤어요!

신기방긔! 고래상어는 성격도 온순하다네요ㅎㅎ

일찍.고래상어를 봐서 남은 시간은 근처 리프에서 스노쿨링하다가 돌고래를 보았습니다ㅎㅎㅎ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점심은 라하에 갔는데..역시 점심은 그냥 그래요~

별로 안 먹어서 사진이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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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다가 5시반쯤 특전으로 포함된 썬센칵테일을 먹으러 또 잇츠앤비츠를 갔습니다. FB+에 포함된 칵테일은 종류가 몇 없어요ㅜ~

특전포함된건 알콜은 6가지인가중에 하나고를 수있고 전 무알콜로 했는데

그냥 알아서 주더라구요 정확한 메뉴선택은 안해줬어요ㅋ

몰디브 is 뭔들 바다보면서 먹으니 꿀맛입니다ㅎ 

다 먹고 라하에 저녁먹으러 갔는데 오늘은 멕시코 테마였어요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우리나라 갈비같은 메뉴가 있는데

꽤 맛났고 라이브쿠킹으로는 오징어랑 홍합,닭구이 해줬는데 요게 별미였어요ㅎ

이제 슬슬 pcr해야되나 싶어서 리셉션에 예약하러 가니까 직원이 알아서

방문앞에 편지로 PCR 테스트 시간 알려준다고 방에 가 있으래요. 래디슨블루는 pcr 테스트 2인 무료입니다ㅎㅎ

돌아와서 쉬다보니 밤10시쯤 버기 소리들려서 가보니 편지로 다음날 오후 PCR테스트 시간알려주네요ㅎ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