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21년 11월 20일 ~ 11월 26일

리조트 : 래디슨블루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꼬마란이'님의 여행후기입니다.^^    

드디어 5일차네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갑니다 흑흑ㅜ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멍 한 번 해줍니다

몰디브 바다는 언제봐도 아름다워요ㅎㅎ

근데 오늘은 바람이 꽤나 많이 불어요@ 방에서 바로 내려가서 수영하고 놀랬는데 수심이 목까지 차오르더군요 어제는 가슴팍이었는데...

몇 주전 래디슨블루 후기보니 빌라에서 바로 물놀이 금지했다는데 지금은 아래 사진에 수영금지된 곳 빼고는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오늘은 바람세서 무서워서 내려갔다가 포기ㅋ 

귀찮아서 아침은 패스하고 분위기 좋은 잇츠앤비츠에 가서 점심을 먹어봅니다

FB+에 포함된 메뉴중 어제와 다르게전 아란치니 시켰는데 맛있어요ㅎ 남편은 또 치킨샐러드 시키네요 음료도 계속 시켜봅니다 

메인으로 시킨 크림파스타와 치킨햄버거입니다. 햄버거는 괜찮았어요. 크림스파게티는 피클이 없어서 먹다보니 느끼해서 반이나 남겼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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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망고 아이스크림과 애플파이 골랐어요 아주 달고 괜찮아요

근데 배불러서 남기니 직원이 맛이 없었냐고 물어봅니다. 배불러서 그렇다고 맛있다고 얘기해줍니다. 계속 많이 먹어서 신행 동안 2ㅡ3kg는 찐 거 같아요 몸이 무거워졌.....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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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고 방에 와서 쉬고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설마...설마....ㅠㅠ..

오늘. 예약한 선셋피싱이 심한 바람으로 취소라네요... 다른 분들도 익스커션 취소당했단 얘기 들었는데 저도 겪었어요 아쉽아쉽...ㅜ

내일 돌핀크루즈는 취소안되길......

4시15분에 PCR 받으러 오래서 4시쯤 나와서 걸어갔어요

pcr은 비치빌라223에서 받습니다. 여권번호랑 생년월일 써있는 종이주고 맞는지 싸인하라고 합니다.

코랑 목 다 하는데 한국에서 하던 거에. 비하면 매우 부드럽게 해주십니다ㅎ

방으로 가기에 시간이 애매해서 리조트 한 바퀴 돌며 썬셋을 기다려서 사진찍어봤어요~ 근데 어제나 오늘이나 구름이 많아서 해가 지는데 구름으로 가려서 잘 안보이네요 아쉽...

비치에서 국적 상관없이 해지니까 모든 남자들이 여자들 사진찍어주고 있어요ㅎㅋㅋ 만국 공통 감성인가봅니다. 

그런데 객실 불켜진거 보면 거의 90퍼는 차있는 거 같은데

그에 비하면 식당은 여유가 있고 매번 보던 사람만 보여요@@ 객실이 100개가 넘는데 말이죠ㅎ 다들 어디계신건지...

인도인들 정말 많구요 아랍계도 많습니다. 유럽인들은 조금 있고... 한국인커플은 이제 3커플 봤네요 히잡쓰신 분들이 대부분인데 더 보수적인 니캅쓰신 여성분도 있어요 눈만 보이는 옷인데 밥 먹을 때마다 세상 불편해보이시던데....

눈이 엄청 예쁘신 분이셔서 마주칠때기억이 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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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검사까지 하니 정말 때날 날이 얼마 안.남은 것 같아서 아쉽네요..

한국은 확진자가 많아져서 병상가동율이 불안하다는이야기가 들리네요

흐밍..... 조심히 잘 돌아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