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20년 02월 15일 ~ 02월 22일

리조트 : 더 레지던스 디구라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몰디브조하'님의 여행후기입니다.^^  

물을 무서워하는 신랑한테는 비치 빌라가 더 좋았습니다. 워터 빌라는 물살이 좀 있다고ㅠ 물을 좋아하는 저는 워터빌라가 더 좋았습니다.

비치빌라가 아무래도 주위에 풀이 많다 보니 모기가 많습니다 ㅠㅠ 모기가 꽤 보였어요. 그리고 개미도 많아요. 

한 번은 욕실에 보니 개미 길이 생겼더라구요... 욕조에 입욕제를 풀어서 그런지 개미가 득실거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또 밤에는 빌라 대문이 약간 들어가야 있어서 어두워서 잘 안보여 무서운 점도 있었습니다.

비치빌라는 어린이가 있으면 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랑처럼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도 비치빌라가 더 나을 것 같구요.

비치빌라에서도 좀 나가면 물고기는 꽤 보였습니다. 워터빌라랑 차이가 있다면 워터빌라에서는 데크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지나가는 수중 생물이 많은데, 비치빌라는 해변으로 나가야 하다 보니 물고기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모래 묻히기 싫어서 잘 안나갔어요 ㅋㅋ)물고기 보려면 바다로 나가야 하고, 물이 해변 근처는 흐려서 조금 멀리 나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비치빌라에서는 개인 풀장을 되게 자주 사용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들어가고, 스노쿨링 갔다와서 바닷물 씻을 겸 

한 번 더 놀고 ㅋㅋ 신랑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영장에 들어가서 노는 걸 좋아했어요. 물 무서워하는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개인 풀장 잘 활용했습니다.

비치빌라
- 물 무서워하는 사람도 접근하기 쉬운 해변
- 소라게&꽃게가 많이 보여 구경하는 재미
- 개인 풀장이 (워터빌라 보다) 넓음
- 해먹 있음
- 모기 및 개미 많음
- 도마뱀도 많은데 저희는 도마뱀이 귀여워서 구경 많이 했습니다
- 해변 근처는 수중 시야가 탁함, 조금 나가야 잘 보임


 

↓비치빌라

↓개인 풀에서 게 구경하면서 놀았어요

↓길 가다 보이는 도마뱀

↓ 워터빌라 화장실 및 욕조 사진인데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