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20/02/02~2020/02/06

리조트 : 사파리 아일랜드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토토2020'님의 여행후기입니다.^^    ​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몰디브 사파리 리조트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걱정도 많이하고, 집 나서면서부터 말레 공항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갔는데,

사파리 아일랜드 리조트 들어서면서부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이번이 두번째 몰디브 여행인데도, 여전히 몰디브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제가 리조트 도착했을 때는 이미 중국인 입국이 거부된 상태여서 그랬는지, 리조트내에서 동양인의 거의 없었고

거의 서양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나름 코로나 청정 지역이라는 느낌이... ㅎㅎ

이번 여행에는 마스크(도수 교정된)랑 스노클 장비를 좀 좋은 걸로 준비해가서, 

성인 키만한 상어들이랑 아주 평화롭게 스노클링을 즐겼네요. 사실 저번 여행에서 만타랑 고래 상어 투어를 해봤어서

이번은 조용히 스노클링에만 집중했는데, 

하우스리프 근처에서 스노클링해도 좀만 기다리면 복어랑 참치 대형 가오리 같은 애들이 가끔씩 놀러와서 놀래켜주고 가더라고요. 리조트 이름처럼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고, 라군이랑 하우스리프가 숙소 앞뒤로 붙어있어서(세미 워터 방갈로) 리조트 숙소 앞뒤로 스노클과 카약이나 패들을 즐길 수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세미 방갈로는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스노클링 지치면 패들이랑 카누 타면서 시간을 보내고 거늘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왔습니다.

별거 한거 없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네요. 

한 10번 정도 몰디브 여행을 채울 생각인데, 아직 8번은 더 남았네요. ㅎㅎ

뭔가 남기는 것보다 직접 보는 거에 집중해서 뭐 사진이랑 동영상은 찍은게 거의 없네요.

간단히 리조트 전경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참고로, 스노클 장비는 몸에 잘 맞는 걸로 개별 준비해서 가심이 좋아 보여요.

다들 즐거운 몰디브 여행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