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ITIONKITE'님의 여행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칸쿤 알로프트 1박, trs코랄 3박,
스칼렛 3박(7박 10일) 후기입니다!



1. 인천공항 -> 칸쿤공항

아에로멕시코 오후 12시 25분 비행기를 타고
멕시코시티에서 환승해서
칸쿤에 도착하니 로컬시간으로 3시 50분!

멕시코시티 공항 도착하셔서
세관 검사 후 직진하면 엑시트인데
직진해서 출구 나가지 마시고

나가기 직전에 왼쪽으로 꺾으셔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다시 한층
올라가셔야 해요.

나가면 절차를 다시 받아야해서
게이트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걸려요ㅠㅠ
아에로멕시코 타고가시는 분들
환승시간 보통 2시간 이하이시니까
내려서 공항 직원분들 또는
보이는 아에로멕시코 인포 데스크에
트렌짓 물어보고 이동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2. 알로프트 1박

알로프트를 애매하게 1박 잡은 이유는
다음날 오전 10시에 다니엘 스냅도 있었고
공항 도착은 3시 50분인데 호텔 이동, 가이드미팅, 체크인 후 씻으니 오후 6시였어요!

올인 리조트 가기 아까워서 알로프트 있으면서
체드라우이 마켓이랑 타코스리고 타코먹고
일찍 잠 들었습니다!



솔직히 숙소는 기대하지 마시고,
체드라우이 마켓 걸어서 2분 거리,
코코봉고 맞은 편 이라는 장점이 있는 숙소입니다!

또한 스냅찍는 쿠쿨칸플라자 까지
숙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10분정도
버스 이동하면 되서 편합니다.

도착한 날 저녁에 시내구경 & 다음날 스냅찍고
바로 올인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3. TRS 코랄 3박

TRS 코랄은 멕시코 느낌이 전혀 안나고
조금 고급지고 모던한 디자인의 리조트 입니다.


- 장점: 객실 및 내부 시설이 새거라서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편.
- 단점: 집에서 출발해서 도착까지 24시간 걸려
왔는데 멕시코 느낌은 전혀 없음.
& 이제 랍스터 엑스트라 차지 붙음.


또한 새로 지은 리조트라서
아직 동양인이 거의 없어요ㅠㅠ
3박 있는 동안 일본인, 중국인은 못봤고
한국인 커플 저희 포함 3커플 봤어요ㅎㅎ

버틀러는 객실에 있으면 찾아와서
객실을 설명해줬고 엄청 친절했어요

매일 지나다니면서 만나면
불편한거 없냐, 잘 잤냐 등 챙겨주고
부족한 부분을 먼저 챙겨줘서 감사했어요ㅠㅠ

사실 룸서비스는 리모컨으로 다 주문하기 때문에
버틀러에게 무언가를 요청할 일이 없어서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하고 미니바 채워달라
요청 정도만 했습니다.





1) 숙소: 스윔업 (어매니티 록시땅♥)

메인 풀이랑 연결은 안되지만 풀 높이가
명치까지 와서 수영하기 괜찮아요

1번 건물 중 메인풀 반대편 쪽을 배정받았더니
아침부터 해가 수영장에 떠서 정말 좋았어요.
(1번 건물에서 메인 풀쪽으로 배정받으면
해 질때 까지 음지라서 겨울 시즌엔 추울듯!)
사실 해 질 쯤에는 추운데 해가 있으니 따땃하게
수영 가능했고 조용했어요.

화장실과 제트스파 욕조가 일체형이라서 목욕 시
조금 방이 습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튼치면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그리고 칸쿤에 모기 정말 많잖아요ㅠㅠ
홈매트 리퀴드 24시간 풀 가동했더니
모기 딱 한 방 물렸어요ㅋㅋㅋㅋ
홈매트 가져가세요 추천합니다 굿굿


오전에 수영하고 젖은 채로 갈 수 있는
식당이 없고, 씻고 나가기도 귀찮아서
점심 먹으러 방에 와서 룸서비스 시켜놓고
방 내 풀에서 놀면서 밥 먹었어요^^
밥 다먹고 다시 메인풀로 고고!





2) 레스토랑

- 라보엠: 프렌치 레스토랑( 랍스터 有 )
대신 랍스터는 이제 1마리 당 38불
엑스트라차지 있습니다.

룸서비스에도 랍스터는 붙더라구요 참고하셔요^^
차지 안 붙는 것 중에는 샤또브리앙 드셔보세요
안심중에서 최고급 안심스테이크 입니다.
와인도 보틀로 시키면 추가금액 있는데
하우스 와인은 무료이니
하우스 와인 잔으로 계속 시켜드시면 됩니당.


- 헬리오스: 메인 풀 옆 2층,
점심 이용했는데 무난한 식당입니다.
저녁에 랍스터 있는데 추가금액 붙는진
확인 못했습니다.


- 카르파초: 로비 건물 1층, 조식 꼭 가세요!

8시 부터 재즈 피아노 공연 있어서 기분 좋아요.

조식은 뷔페 + 달걀요리와 커피는 주문
뷔페에 플레인 요거트와 멜론 진짜 맛있고,
여러 샐러드들 볼에 담겨있는데
그 위에 먹고싶은대로 참치, 연어 등 샐러드
구성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맛은 있는데 웨이터 한 분이 정말.....별로 였음ㅠㅠ


- 엘 도라도: 빌리지 내 스테이크 하우스
카우보이스테이크 추천

굽는건 맛있게 구워주시는데
너무 소금을 많이 뿌려서 구워주시더라구요ㅠㅠ
주문 시 꼭 소금 조금 뿌려달라 요청하셔요
그럼 정말 맛있게 드실듯~~^^


- 아이슬라 블란카: 뷔페형 식당

무난합니다만 그랜드팔라디움 손님들과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아요.
음식 가짓수는 카르파초보다 훨씬 많고
먹을 거리는 많은데 음식 맛은 카르파초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카르파초에서 한 웨이터한테
정말 기분나쁜 행동들을 당해서
먹다 그냥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조식먹으러 다음날 그냥 갔을 정도로
조식 맛은 카르파초가 좋은 것 같아요^^


- 룸서비스: 객실 내 리모컨으로 주문 후 확인 전화 옴

전반적으로 다 괜찮으며 디저트류 정말 맛있어요.

저녁에 브라우니 같은거 시켜서 술 안주로 드시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