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비치로 5일동안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신혼여행후 꼭 다시오자 했었는데 12년이나 걸려버렸네요 ㅜㅜ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짧은 여행이었지만 행복했답니다~

1. 대한항공 왕복(오갈때 비행기 정말 꽉차서 가더라구요 )

2. 이동-수상비행기(라운지에서 한시간정도 대기후 가방하나 무거워 늦게 도착 ㅜㅜ 진짜 소음심해요~이번에도 꽉차서 갑니다.25분소요)

3.리조트(비치빌라2박+워터빌라3박)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수리를 하더라구요~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깨끗합니다.비치빌라 모기 많아요 ㅜㅜ 빌라앞 비치에서 등 내놓고있다가 10방은 물렸어요.

워터빌라314호였는데 바로앞이 산호랑 채널 부근이라 스노쿨링하기 넘좋았어요

4.음식(올인클루시브의 끝판왕)

 릴리마도 좋지만 저흰 점심은 바이브나 아쿠바갔어요~맛과 모양 다 괜찮았어요 물론 칵테일 도장깨기도 도전해봤지만 5일로는 안되겠더라구요 ㅋㅋ

데판야끼, 타마린 다 분위기좋고 맛났는데 아이가 졸아서 빨리빨리 식사를 마쳐야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5.그 외

저희가족은 바이브바에서 주로 놀았어요~풀 전세 냈었네요 아쿠바는 성인풀이라~아이가 있는 가족은 좀제한적이에요 ㅜㅜ 하지만 점심식사는 할수있어요

선셋크루즈 넘 좋았는데 산호코랄가든은 별로였어요~오히려 집앞 산호가 더 예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