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19-11-24 ~ 2019-12-02

리조트 : 칸쿤 스칼렛 3박 + 하얏트지바 3박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tndidi'님의 여행후기입니다.^^ 

남편이 예약하고 와이프가 쓰는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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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날짜로는 6박7일인데 비행기타고 돌아오니 시차때문에 이틀이 늘었어요
LA+칸쿤, 라스+칸쿤 이런거 저희도 생각 안 해본건 아니지만 일주일남짓 되는 결혼휴가에 여기 이틀씩 저기 이틀씩 찔끔찔끔 즐기기엔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미국은 나중에라도 갈 수 있으니 다음을 기약하고 오롯이 허니문 기분을 낼 만한 칸쿤에 통크게 일주일을 몰아버리기로 결정했어요!

결혼준비하면서 다른것보다도 저희부부에게 가장 설렘을 안겨준건 바로 허니문이었답니다^^
여행사 이곳저곳 다녀보며 발품팔았는데 백프로 마음에 쏙 들만한 상품을 찾지못했어요
그러다 신랑이 "투어민이라는 곳을 알게됐어"하더라고요

저보다도 남편이 학수고대하던 여행이라 정-말 열심히 준비하더군요^^ 자긴 꼭 칸쿤이란곳을 가야겠다며,,
남편의 조건 1순위는 꼭 스칼렛호텔에서 투숙하는거였습니다
액티비티는 물론이고 거기서만 느낄 수 있는 게 있다고 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아래에서 차차 보여드리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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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본식이 끝나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 아에로멕시코를 타고 멕시코시티로 떠납니다^^ 커틀러리가 꽤 귀여워요
파스타 맛은 그리 '맛있다' 생각할만건 아닌데, 딱히 입맛 까다롭지 않은 저는 그냥저냥 배만 잘 채웠어요
기내식이란게 끼니때우는 용도이고 특급요리는 아니니까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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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시간을 날아 멕시코시티에 도착하고 멕시코시티에서 칸쿤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또 탑니다
꼬박 열여섯시간 가까이 비행기를 탄 셈이네요
경유 항공편이었다면 중간에 조금 쉬는 일정이 생기니 덜 힘들었겠지만 일분 일초가 아까웠던 저희는 직항을 선택했기때문에 사실 시차적응에는 완벽하게 실패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