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결혼한지 한달 갓 지난 새댁입니다 ^^

저희는 10월이 결혼날짜였는데 그에 비해 신행지와 리조트 결정을 좀 빨리 한 편이에요

올초에 상담받고 3~4월쯤 결정했으니깐요!

리조트는 여러군데 견적받아서 비교해보고 결정해야 된다는 말을듣고

몇일을 상담받고 고민했어요. 특히 ****여행사와 엄청 고민했었는데, 확실히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몇통씩, 몇날몇일을 고민하고 물어보고해도 끝까지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투어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로 김진영대리님께 감사드려요^^ㅎㅎㅎ)

말레공항에서 멀리갈수록 수중환경이 좋다는 말에 될 수 있으면 멀리가고싶었고,

또 사진을 보니 화이트컨셉이 너무 이뻐 아밀라푸시로 가게 되었습니다.

말레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장을 나가면 각 리조트 직원들이 리조트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계시는데

아밀라푸시는 안으로 들어가 아밀라푸시 카운터로 가야합니다.

아밀라 푸시는 71번 입니다.

이름 확인하고 나면 케리어에 아밀라푸시 네임텍(?)같은 룸넘버거 적힌걸 달아주고

다른 사람들이 올때까지 조금 기다려야해요.

 

아밀라는 말레공항에서 국내선을타고 이동해야되기때문에

옆에 있는 국내선타는곳으로 이동해서 기다립니다.

71번카운터에서 저희를 안내해준 직원이 국내선공항 티켓팅까지 해주니 편해요!

근데 예약에 문제가 생겼는지..

투어민에서 준 바우처엔 저희 성별과 이름이 제대로 들어가있었는데

리조트엔 예약된건 남편과 제가 성별이 바껴서 예약이 되있어 티켓팅할때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ㅠㅠ

결국 문제없이 타긴 했지만 직원들이 통화하고 얘기하는데 어찌나 불안하던지ㅠㅠㅠ

그렇게 국내선 라운지에서간단한 다과 정도 먹으면서

한 2시간? 가량 대기했어요!

긴 기다림 끝에 국내선을 타러갔고, 한 3~40분? 가량 타고 도착해서 나가면

아밀라 팻말을 적힌 직원분이 또 마중을 나와 계세요.

그 분과 함께 이번엔 스피드보트를 타고 진짜 아밀라로 갑니다!

스피드보트는 15분? 10분? 가량 타면 되어요 ㅎㅎ

벌써 바다색이 이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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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에도 아밀라가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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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는데도 바다색이 너무 이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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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리조트 도착!

도착하면 직원분이 마중나와계시고, 따뜻한 물수건을 주면서 저희를 맞이해주셨어요

웰컴드링크한잔 마시며 잠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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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다보니 빨때가 특이해서 봤더니 종이빨때였어요 ㅎㅎ

나중에 다시 또 내용이 나오지만

아밀라푸시는 화장실에 손닦는 휴지대신 수건이였고

너무너무 친환경적인것같아 좋았답니다.

웰컴드링킹 마신 후 잠시 대기하는동안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너무너무 이뻐서 이쁘다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저흰 두바이경유해서오느라 노메이크업에 머리도 떡졌지만..

그래두 사진을 엄청많이 찍었네요 ㅎㅎ

바다색깔 실화냐며.....

이렇게 사진찍고 놀다가 우리담당버틀러였던 쌈베가 저희를 룸으로 데려다 줬어요

요 버기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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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오션리프로 4박을 예약했고, 룸은 101호 였답니다.

문을 딱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룸 내부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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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새벽2시비행기 타고 와서 또 국내선을 한참기다리고, 스피드보트까지

오는과정이 너무 힘들어 지쳤느데 룸을 딱 보는 순간 정말 피곤이 싹 사라지고

너무너무 신났어요

후기를 쓰다보니 그때생각이나서 정말 또 가고싶네요 ㅠㅠ 

결혼축하한다 이런 내용의 편지인것 같은데

여기도 저와 남편의 성별이 바껴져 있네욤...ㅠ

어메니티는 이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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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뷰가.. 보여요

수영장 옆 계단을 내려가면

이렇게 엄청 깨끗한 바다가 나옵니다.

눈으로위에서만 봐도 물고기들이 엄청많이 보여요

그만큼 깨끗하단 뜻이겠죠?

이건 허니문특전으로 주는 샴페인인데 맛있습니다 ㅎㅎ

긴 여정에 지쳤던 저흰 바로샴페인 마셨어요!

이제 샴페인도 마셨으니 수영복 갈아입구 이제부터 즐기기로!

남편은 바다에 들어갈꺼라며 스노쿨링 연습을 하네요 ㅋㅋㅋㅋ

오후의 아밀라푸시가 너무 이뻐 사진을 또 찍었어요 ㅎㅎ

아, 아밀라푸시에는 각 룸마다 앞에 자전거 2대씩 있는데

그걸 타고 식당까지 이동하시면 빠르고 시원하게 이동하실수 있어요

담당버틀러가 태우러오지만 저흰 주변을 살피고 싶어서 4박5일내내 자전거 타고 다녔어요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초록초록한 곳도 구경하고 즐기며 식당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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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쯔음의 아밀라푸시..너무이쁘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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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릴 바로 앞에있는 메인수영장인데 그림같네요 정말

이제 저녁을 먹으러 와서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