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에서 막 복귀한 김다운입니다

아직 휴가가 남아.. 사진정리하며..^^ 잊기전에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후기를 작성하기전 저희의 허니문을 담당해주셨던 윤과장님과 그리고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던 김사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드리고싶네요

지역을 급하게 변경하고 알아보는 과정에서의 스트레스가 대단했어요.

그럼에도 사람인지라 욕심나는게 호텔 선정부터해서 일정 하나하나 허니문이어서그런지 대충 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잘 캐치해주신 과장님 덕분에 허니문 너무 잘 다녀왔어요

저희 부부는 편하게 쉬는 목적으로 동남아 풀빌라를 알아보았고, 최초 다낭 → 발리 → 마지막 코사무이까지 ;; 끝없는 공부와 결정을 하게되었어요.

그중에 휴양그리고 그 나라 현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시내도 가까운 위치의 리조트를 고르기로 했습니다!

팁! 투어민 직원분들은 정말 판매자(?)의 위치에서 말해준다기보다는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플래너의 느낌으로 알찬 상담을 해주세요

 ▲ 저희는 방콕까지는 대한항공, 그리고 방콕에서 코사무이까지는 방콕에어를 이용했어요. 
    처음에는 조금 작은비행기같아서.. ㅎㅎ 놀랬으나 나름 서비스랑 나쁘지않고 좋았습니다.
    제가 날개쪽에 앉았는데 프로펠라?같은것도 있었어요 싱기방기..^^
 

▲ 코사무이 차웽 시내에 도착해서는 금방 저녁이 되었어요. 저녁먹으로 이동중이예요.. 이날은 좀 피곤해서..
    금방 잠들어 버렸어요

▲ 묵었던 5박 일정중에 2일을 지냈던 KC 리조트 예요. 이곳의 메인 수영장과 룸이예요. 기대했던 곳은 아니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어질르고 찍었다니  .ㅋㅋ

   여기서 차웽 마니 왔다갔다하며 투어하고 마사지받고 했는데, 처음에 비교했었던 오조차웽이 확실히 거리적으로는 괜찬긴했어요~

   인당 3만원인가? 추가였던것같은데 그냥할껄그랫나?하고 신랑이랑 애기했네요.

   그래도 KC 리조트에 리조트 셔틀버스가있어서, 한번정도 이용해서 왔다갔다 해보았어요 - 

▲ 짜잔 이곳이 바로 저희가 메인으로 묵었던 바나벨 리조트입니다. 그랜드방이었구요. 벌써 잊고싶지않은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
   바나벨을 선택했던 이유로는 1.차웽이랑가까울걸 2.브랜드호텔을묵고싶다 (바나벨은 스타우드계열) 3.태국에왔으니 태국느낌이 나는

   럭셔리면 좋겠다. 이렇게 세개가 가장 큰이유였구요.

   서로 잘 왔다~ 싶을정도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바나벨은 객실도 마음에 들었지만, 리조트 부지내 산책로도 너무 이뻤어요~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ㅠㅠ

▲ 우리 신랑이 잘도먹던 돼지고기볶음 ㅋ 이걸 또 해달라고하는데, , 익숙한 맛이지만 이곳에서 먹었던 그 느낌과 맛은 절대 흉내낼수 없겠지요? 가이드분이 알아서 맛있는 메뉴 추천해주시고, 또 별로일것같은거는 먹고후회하지말라며 ㅋㅋㅋㅋ 말려주셔서 감사했어요.

▲ 길거나 어디나 그리고 식당에서.. 쉽게 볼수있는 한량같은 강지들

   리조트만 벗어나면 아무래도 이런 로컬스러운 느낌에 어울리는 자유로운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고 한편으로는 부럽?더라구요 ㅋㅋㅋ
   가이드분에게 여쭤보니 밥때되면 절같은데 가서 밥을 먹는데요
   짓지도 않고, 오히려 우리옆에 누워 잠들어버린 깜댕이 넘~ 귀여워요

   식당들도 자기네가 키우는 강아지가아닌데도 그냥 두구요. 어떤강아지는 편의점도 들어간다는. ㅋㅋㅋㅋ

이상 짧은 저의 5박7일 코사무이 후기.. 인상깊었던점 간략히 남깁니다.

다시 꼭 가고싶은 코사무이 그리고 바나벨 리조트~

최고의 허니문을 선물해준 투어민 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여행상품 많이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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