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란 아쉬움때문이였을까요.. 잠을 설쳤어요 새벽에 비도 내리고... 밖에 빨래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잠결에 언능 나가서 걷어왔지요~ 그런데 아침엔 언제 그랬냐는듯이 화창하네요~​

아침을 먹고 스파예약을 위해 아이들을 두고 잠깐 다녀온 사이에~ 아이들 손과 팔에 멋찐 그림들이 똭!!! 너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냥 가기가 미안해서 기념품을 샀다지요ㅠㅠ 그것두 많이 비싸게.. 그리고 도니바 옆 수영장에 놀러 갔어요~ 수영장에 들어갔던 막내가 오더니만 엄마 거북이가 지워졌어 ㅠㅠ 그림 그린지 10분만에~ ㅎㅎㅎㅎ 어쩌겠나요.. 그림보단 물놀이가 먼저라는데~ 둘째도 지워지고.. 그걸 보던 첫째는 물에 안들어 가겠데요~ ㅋㅋㅋ 그말하구 5분뒤 수영장에 퐁당!!! ㅋㅋㅋㅋ 그래도 사진으로 남겨 다행이라 생각해요~ 제트스키는 미리 예약을 해야는데 못해서 패스하고~ 카약을 탔어요~그래도 아이들 씐나하더라구요~ 그리고 물고기때도 보고 상어두 2번이나 봤어요~ 그리고 한국인 관광객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열심히 재미나게 놀수 있었어요~ 점심을 먹고 객실앞 풀에서 좀더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어요~ 항상 그렇듯이..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휴식타임~​

어제는 볼수없었던 마지막 센셋인데.. 이걸로 만족해야했어요.. 어두워지니 비가 내리더라구요 그덕에 저녁 시간이 늦어졌어요~ 
저녁을 먹고 스파로 향했어요 올인크리시브에 포함된 어깨와 목을 만져주는걸 했어요~ 괜찮았어요~
이로써 몰디브 여행이 끝이났어요~

마지막으로 몰디브 여행후기를 남기자면 몰디브를 선택한건 정말 잘한거 같아요~ 몰디브는 휴양지랑 심심하다는데 누가 그랬나요?? 심심하다고!! 절대 아니랍니다~ 생각보다 할것두 많고 심심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특히나 아이들 걱정이 좀 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다만 음식이 제입맛에는 별루였어요 아이들도 늘 똑같은 메뉴만 레스토랑분들이 이젠 알아요 과일도 종류가 다양하진 안아요.. 수박 멜론 오렌지 사과 파파야는 늘 있어요~ 그리고 가끔 복숭아 자두가 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먹던것과는 맛이 틀려요.. 라면 안챙겨 온거 후회했어요 ㅠㅠ 아이들 간식도요 몰디브 여행준비하시는 분들 이것만은 꼭 챙기시라고 말하고픈건 라면 애들간식(꼭 아이들이 없어두 챙기세요)모기향 모기약 썬크림 마스크팩 피부진정시킬  알로에~ 나머진 다들 잘 챙기실거 같아요~ 그럼 몰디브를 100배 더 재미있게 즐기실것 같아요~ 참 하시고 싶은것이 있으시면 미리미리 예약하시고 즐기세요~ 지금까지 딸셋맘 몰디브 후기였어요~ 다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