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 입국장에 사람이 꽤 많았어요. 빠져나오는데 한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아요.

몰디브 입국시에는 오히려 30분 정도 밖에 안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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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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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아일랜드에서 매일 실시간 후기를 짧게 나마 올리려고 했는데 어디가나 와이파이가 약해서 힘들었어요.

여기서 꿀팁(?) 하나! 워터빌라에서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면 와이파이가 잘 터졌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자기전에 블로그를 쓰고 새벽에 일어나서 업로드하고 그랬답니다.

참고로 식당이나 바도 와이파이가 약하구요 수영장 쪽이 그나마 잘 터졌네요.

그런데 몰디브를 즐기기엔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이 더 좋았죠. SNS에 한눈 팔지 않고 여행에 더 집중 할 수 있으니까요.

사파리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인터넷이 꼭 필요하신 분들은 몰디브 유심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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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 H78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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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최대한 길게 리조트에서 보내고 싶어서 말레 H78에서 1박을 했어요.

H78은 정말 사진으로 보는 것 처럼 방 크기가 아담해요. 어차피 잠만 잘거라 방은 깨끗해서 괜찮았어요. 아고다에서 공항 픽드랍 및 조식포함 95불(132556원) 결제했어요. 가성비 있는 말레 숙소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여기 조식에 커피에 우유를 넣어주었는데 바닐라 라떼 맛이 나고 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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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 H78에 다음날 사파리 아일랜드 리조트에 간다고 말하면 그날 저녁에 룸으로 전화가 와요. 피곤해서 이른 저녁부터 자고있는데 전화가 와서 깜짝 놀라 받았어요. 내일 사파리 아일랜드는 8시 반 수상비행기니까 아침 7시 반까지 짐을 싸서 체크아웃 하라고 했어요. 조식 시간이 7시부터라 일찍 일어나서 미리 짐을 다 싸두고 30분 만에 아침 식사를 마친후 공항으로 다시 이동했어요. H78에는 공항 픽드랍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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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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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내려서 사파리 아일랜드 부스로 찾아 가서 담당 직원을 만나서 1차 확인을 한 후 30분 뒤에 티켓팅을 한 후 수상비행기 터미널C로 이동했어요. 그곳에서 가니 사파리 아일랜드 행은 9:45분 출발이라고 표에 적어주었어요.

간이 대기실로 이동해서 또 잠깐 대기후 9시 50분 쯤 비행기 타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그리고 정확히 10시에 출발을 해서 30분 뒤 사파리 아일랜드에 도착했답니다. 수상비행기 많이 시끄러우니 귀마개를 준비하시구요~

선착장에 내려서 사파리 아일랜드 보트로 환승 후 드디어 리조트섬에 도착했어요.

리셉션에 도착해서 웰컴티를 받아 마신 시간이 10시 40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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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같이 4~5팀 정도 동시에 들어왔고 각자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여권을 가져가고 각종 안내문과 간단한 브리핑을 해줍니다. 그리고 11시 쯤 각자 방으로 이동했어요.

저희 방은 워터빌라 165번 방으로 엄청 오래 걸어 들어가야 했답니다. 그렇지만 섬이 작아서 이정도 걷는 것 쯤이야 괜찮았어요. 그리고 끝에서 두번째 방이라 프라이빗 해서 좋았어요. 바다 방향은 일출 볼 수 있는 방이었구요. 하우스 리프 쪽 방이라서 더 좋았구요.

보다시피 체크인 하는 날 날씨가 끝내주게 좋았답니다. 5월부터 우기라고 해서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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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빌라 객실 컨디션

객실 내부는 사진으로 보던대로 똑같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