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에서 몰디브까지 (싱가폴 항공)

요약하면 ----------
한국에서 싱가폴 항공으로 싱가폴 도착.
5시간 대기 후 싱가폴 항공으로 말레공항도착.
국내선으로 30분 정도 이동
보트 이용하여 몰디브 두짓타니 도착

한국에서 출발할때 비행기 시간이 자정이라 면세점에 들어갔을땐 이미 모든 상점이 문을 닫은상태여서
24시인 면세점 몇곳만 구경했습니다.
싱가폴 항공 탑승했는데 생각보다 항공이 넓고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칫솔도 있어서 양치도 했어요ㅋㅋ
한글더빙되는 영화가 몇개 있어서 시간때우기도 좋았어요. 

싱가폴공항 도착해서 환승하러 가는데, 공항이 엄청 넓더라구요. 면세점도 인천공항 못지않게 넓고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하지만 영어가 안되는 관계로 패스~
싱가폴 항공에서 허니문 특전으로 치츠케이크 줬습니다. 기내식 먹은 상태라 배가 불러서 포장해 주셨어요.
대기 시간이 5시간 이었는데, 기다리는 중에 배고파서 맛있게 먹었어요. 양이 많아서 반정도는 버리고 환승했는데 아까웠어요.

지친몸을 이끌고 말레공항에 도착. 나오자 마자 두짓타니 팻말들고 계신 직원분이 계서서 짐 맡기고
라운지 가서 편하게 쉬었어요. 몇가지 음식도 제공되고 있어서 시원한 에어컨 아래 편한한 소파에서 국내선을 기다렸습니다. 국내선 부킹과 짐은 리조트까지 도착할수 있게 직원분이 다 알아서 해주세요. 

라운지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국내선은 조그마한 경비행기였는데 날아갈수 있을까 걱정이 됬지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저희가 도착한 섬이 종착지가 아니라서 내릴때 표를 보면서 승무원이 확인해주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보트를 타고 두짓타니에 도착. 길고 긴 여정끝에 도착했습니다.
지칠대로 지쳤지만 여러명의 직원분들이 나와서 환영해주고 버기타고 숙소까지 안내 후 숙소 안에서 체크인 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지원이라는 한국분이 해주셨는데, 영어를 잘 못하는 저희는 정말 행운이라 생각했습니다.
두짓타니에는 한국인 버틀러 분이 지원이라는 여자분 한명, 남자분 한분 계셨습니다.
친절하게 다 체크해주셔서 마지막까지 기분좋게 여행할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날에도 똑같이 직원분이 국내선 부킹까지 다 해주셨고, 국내선 기다리는 중간에도 라운지 라고 하기엔 조금 뭐하지만 편안히 기다릴수 있는 라운지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