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몰디브 두짓타니 (레스토랑)

한마디로 지상낙원이었습니다.

리조트의 모든 시설은 말할것도 없고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해요.
영어를 잘 못해서 주문할때 친절히 기다려 주고 설명해주시고 장난도 쳐주시는 센스까지,

올인클루시브를 신청해서 음료를 언제든지 무제한으로 마실수 있는점이 좋았어요.
한정적 메뉴안에서 골라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선택장애가 있는 저희 부부는 이 점이 장점이었어요.
고민해야 할 폭이 넓지 않아서 고르는데 덜 힘들고, 음료도 제한된 폭이 있지만 그 안에서 맛있는게 많아서
종류대로 다 먹어보고, 나중에는 맛있는 음료만 선택해서 마셨어요.

식당은 더마켓, 벤자롱, 시그릴 세곳이 있고
바는 샌드바, 살라바 두곳이 있습니다.

시그릴이 제일 입맛에 맞았는데, 이곳은 수영복 차림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어서
바로 옆에 샌드바에 자리잡고 메뉴 갖다 달라고 해서 이곳에서 주문해서 먹으면 되요.
그래서 수영하면서 밥먹을땐 이렇게 이용했습니다. 

**더마켓

: 조식과 석식을 이용할수 있는 곳이에요. 쌀국수랑 팟타이는 바로바로 조리해서 주는데, 맛잇고 입맛에 맞아서 매일 먹었어요.

  석식은 하루 이용했는데, 저희가 이용한 날은 지중해식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했어요.

  중동식 태국식 이런식으로  날마다 테마가 바뀐다고 했어요

**시그릴

: 스프or 샐러드 - 메인요리 - 디저트  순으로 고를수 있고, 이곳이 입맛에 제일 맞은 곳이였어요. 중식은 예약이 필요없는데

 석식은 미리 예약을 해야해서 버틀러 분께 매일 아침 어디갈지 고르고 예약 부탁드렸어요. 

 저는 메인요리보다 디저트가 특히 맛있고 좋았어요.

**벤자롱

: 태국음식을 안먹어봐서 먹기에 조금 힘들었어요. 변형된 태국음식점이 아니라 현지맛 그대로 살리는 태국식음식이라더군요.

 먹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아서  김치를 주는데, 한국 김치와 조금 다르지만 김치덕에 먹었어요.

 분위기는 시그릴보다 좋은거같아요. 바다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낮에가나 밤에 가나 경치는 정말 끝내줬어요.

**살라바는 벤자롱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완전 밤보다는 경치가 보이는 날에 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경치가

정말 이뻐요 ㅎㅎ

**샌드바 & 샌드바에서 주문한 시그릴 메뉴

: 제일 많이 간곳은 샌드바에요. 점심에 수영하다가 시그릴 메뉴를 이곳에서 시킬수도 있고, 올인클루시브라 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기 때문이기도 했죠.

칵테일 파티라고 리조트에 주최하는 파티도 참여했는데, 무료로 핑커푸드와 칵테일을 제공해주고 무료로 어깨 마사지도 해줬어요.

*****워터빌라 내부

: 샴페인과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해줬어요. 과일도 줬는데 귀찮아서 안먹었어요, 레스토랑 가서 까주는 과일만 먹었어요ㅋㅋ

핸드폰에 꽂아주면 바로 음악 재생이 되서, 빌라 안의 수영장이나 숙소안에 있을때 음악을 켜놓고 놀으면 한층 더 즐거움이 있고 분위기도 있었습니다,